국순당, '고구마증류소주 려' 미국 수출…해외 공략 본격화

남경식

| 2019-07-29 13:36:46

국순당은 미국 수출을 위한 '고구마증류소주 려(驪)'가 지난 21일 선적을 완료하고 다음 달부터 현지에서 본격 판매를 시작할 예정이라고 29일 밝혔다.

이번에 수출되는 품목은 100% 고구마증류소주인 '고구마증류소주 려 25'와 고구마증류소주와 쌀증류소주를 블렌딩한 '증류소주 려 25' 등 2가지 제품이다.

▲ 국순당 고구마증류소주 려 25(왼쪽)와 증류소주 려 25 [국순당 제공]


고구마증류소주 려(驪)는 국내 여주산 고구마 몸통 부분만을 원료로 사용하고 고급 증류주에서 사용하는 상압증류를 거쳐 전통 옹기에서 1년 이상 숙성해 만드는 제품이다. 고구마 특유의 달콤하면서도 깊고 은은한 풍미와 부드러운 목 넘김이 특징이다.

국순당은 이번 미국 수출을 계기로 고구마증류소주 려(驪)의 해외 공략을 본격화할 계획이다. 현재 홍콩, 프랑스, UAE 등과의 수출을 협의 중이며 향후 중국, 일본 싱가포르 지역을 추가로 공략할 계획이다.

국순당은 그동안 미국에 백세주와 국순당 생막걸리 등을 수출했다. 이번에 증류소주까지 수출함에 따라 우리 술 3대 주종인 약주, 막걸리, 증류소주까지 전 주종에 걸쳐 수출을 하게 됐다.

김성준 국순당 해외사업팀장은 "고구마증류소주 려는 지난 2016년 국내에서 출시된 이후 3년 만에 판매가 급성장하였으며 이번에 미국 시장까지 진출했다"며 "100% 우리 농산물을 원료로 재배 농가와 협업해 만든 제품으로 우리 농산물을 고부가가치 상품인 전통 증류소주로 개발해 해외까지 수출했다는 특별한 의미가 있다"고 밝혔다.


KPI뉴스 / 남경식 기자 ngs@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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