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현진 시즌 3승 달성…강정호에 판정승
김병윤
| 2019-04-27 13:25:31
강정호 3타수 1안타로 처리
LA다저스의 류현진이 시즌 3승을 달성했다.
류현진은 27일(한국시간)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피츠버그와의 경기에서 7이닝 2실점의 호투를 펼치며 승리투수가 됐다. 류현진은 이날 경기에서 7이닝동안 8피안타 1피홈런 10삼진을 기록했다. 투구수는 105개로 시즌 최다를 기록하며 선발투수의 몫을 톡톡히 해냈다.
류현진은 1회초 선두타자 프레이저와 2번타자 카브레라에게 연속안타를 맞아 불안한 출발을 보였다.무사 1.3루 위기에서 류현진은 3번 타자 플랑코를 1루수 병살타를 끌어내 1점을 내주고 이닝을 마무리 졌다.
반격에 나선 다저스는 1회말 2사1루에서 코디 벨린저가 우월 역전 2점 홈런을 터뜨려 류현진 도우미 역할을 하며 홈런 공동선두에 오르는 기쁨을 맛보았다. 벨린저는 시즌 13호 홈런. 홈 33경기 연속홈런으로 리그 신기록도 세웠다.
류현진은 3대1로 앞선 4회 초 선두타자 조시 벨에게 중월 1점 홈런을 허용해 3대2 한 점차로 쫒기며 긴장감을 불어 넣었다.활화산 타격을 자랑하는 다저스는 4회말 선두 폴락과 먼시의 연속 볼넷으로 득점 기회를 잡았다. 무사 1.2루에서 다저스는 키케 에르난데스의 우전안타로 1점을 추가하며 4대2로 달아났다. 이어진 무사 2.3루에서 반스가 좌중간 2루타로 2점을 보태며 6대2로 점수차를 벌리고 승기를 잡았다.
타선의 지원을 받은 류현진은 5회를 삼자범퇴로 마무리 했다. 6회초 플랑코와 벨을 연속 삼진으로 돌려 세웠다. 류현진은 2사후 강정호에게 풀카운트 접전끝에 좌전안타를 허용한 뒤 서벨리를 삼진으로 돌려 세우며 깔끔하게 이닝을 끝냈다.
한국인 선수끼리 대결로 관심을 모았던 강정호와의 전적은 3타수 1안타 1삼진 1땅볼을 기록했다.
류현진은 7회초 터커를 삼진으로 잡아내고 이닝을 마무리 져 평균자책점을 2.96으로 끌어내리고 승리를 자축했다.
다저스는 류현진의 호투로 피츠버그를 6대2로 눌렀다.
텍사스의 추신수는 시애틀 전에서 시즌 11호 2루타를 포함한 5타수 2안타 1득점으로 활약했다. 시즌 타율은 종전 3할 4리에서 3할1푼으로 뛰어올랐다. 텍사스는 시애틀에 2대14로 크게 져 4연패 늪에 빠졌다.
콜로라도의 오승환은 애틀랜타와의 원정경기에서 5대3으로 앞선 7회말 마운드에 올라 1이닝 무실점으로 마무리 짓고 홀드를 따냈다. 콜로라도는 8대4로 승리했다.
KPI뉴스 / 김병윤 기자 bykim7161@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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