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민이 꽃피운 마을 자치문화…'화성 자생화 축제' 10곳서 개최
김영석 기자
lovetupa@kpinews.kr | 2025-10-19 13:58:17
화성시는 지난 18일 주말을 맞아 각 읍면동의 고유한 특색을 살린 자생화 축제가 잇따라 열리며 시민들의 큰 호응 속에 진행됐다고 19일 밝혔다.
| ▲ 지난 18일 화성시 서신면 궁평항에서 열린 '바다뜰 마켓' & '소(금)&름(음식)축제' 해산물 맨손잡기 행사 모습. [화성시 제공] 이번 축제들은 지역의 역사와 자연, 산업, 생태, 세대공감 등 각기 다른 주제를 중심으로 주민이 직접 기획하고 참여하는 '주민주도형 자생축제'로, 마을공동체 회복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했다.
송산면 공룡알 화석산지에서 '공룡도시 송산'의 역사적 자원과 자연생태를 주제로 한 창의형 마을축제 'HE 송산페스티벌 날아라 공룡아!' 축제가 열렸다.
서신면 궁평 오솔로파크와 백미리항 일원에서는 청정 갯벌에서 나는 천일염과 해산물을 주제로 '바다뜰 마켓' & '소(금)&름(음식)축제'가 열려 '단짠의 맛'이 살아있는 바다 마을의 정취를 선사했다.
| '소(금)&름(음식)축제'에서는 해산물 맨손잡기, 소금치약 만들기 체험 등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이 인기를 끌었으며, '바다뜰 마켓'에서는 지역 농수산물을 직접 판매해 농어민의 소득 향상에도 기여했다.
마도면에서는 농촌의 소박한 정취 속에 농산물 직거래장터와 바람개비 만들기 체험 등 농촌문화와 가족체험이 어우러진 전통 장터형 축제 '제10회 황토이슬축제가 진행됐다.
정남면에서는 세대와 마을이 어우러진 공동체 한마당 '어울림 갈대숲 축제'가, 진안동에서는 '다문화·다자녀·다세대가 하나!'를 주제로 '제15회 다람산 다다다 축제'가 즐거운 주말을 선사했다.
| '다람산 다다다 축제에서는 다람산공원을 가득 메운 가족 단위 시민들은 떡메치기, 세계문화체험, 병뚜껑 업사이클링 등 체험부스를 즐겼으며, 주민자치회와 봉사단체가 함께 운영해 '주민이 만들고 이웃이 즐기는 모범 축제'로 호평받았다
이와함께 병점1동에서는 세대와 예술이 어우러진 지역 문화축제 '제4회 병점 오라(O.R.A)! 축제'가 열렸고, 병점2동에서는 청소년과 주민이 함께 어울리는 세대통합형 축제 '제8회 병점2동 꿈틀축제'가 주민들의 흥을 돋웠다.
반월동과 동탄2동, 동탄6동에서도 주민 스스로 기획하고 공동체 의식을 고취시키는 특색있는 행사를 마련했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각 읍면동의 자생화 축제는 단순한 지역행사를 넘어, 시민이 스스로 주인으로 참여해 마을의 정체성과 자긍심을 만들어가는 '생활 속 자치문화의 결실'"이라며"앞으로도 각 읍면동이 고유한 자원을 발굴하고 주민이 주체가 되는 축제를 지속적으로 지원해, 시민의 행복과 공동체의 가치가 조화를 이루는 '직주락효(職住樂孝) 도시, 미래도시 화성'을 실현하겠다"고 밝혔다.
KPI뉴스 / 김영석 기자 lovetupa@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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