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항공 참사 1주일만에 희생자 179명 유족에 전원 인도 예정

강성명 기자

name@kpinews.kr | 2025-01-04 13:26:49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일주일 째인 4일, 희생자 179명의 시신이 모두 유족에게 인도된다.

 

▲ 4일 오전 박상우 국토교통부 장관이 무안국제공항에서 열린 중앙사고수습대책본부의 유가족 대상 브리핑에서 발언하고 있다. [뉴시스]

 

박상우 국토교통부 장관은 4일 무안국제공항에서 열린 국토교통부 중앙사고수습대책본부의 유가족 대상 브리핑을 통해 "오후 5시부터 전원 인도가 가능할 전망이다"고 밝혔다.

 

현재 희생자 76명이 시신 재구성 뒤 가족에게 인도됐다. 인도를 기다리고 있는 희생자는 103명이다.

 

지난 3일 동체 꼬리부분에 발견한 유류품 122점은 분류작업을 끝낸 뒤 유족에 전달할 예정이다. 신원이 확인되지 않은 유류품은 앞으로 1주일 동안 확인절차를 거친다.

 

앞서 소유자가 확인된 유류품 121명 분은 유족에게 건네졌다. 또 희생자 차량에 대한 인도서비스도 지난 3일부터 본격 진행됐다. 

 

복건복지부는 무안에 장례지도사 10팀을 파견해 유족의 장례를 돕는다.

 

광주시와 전남도는 화장장 운영시간을 기존 오후 3시에서 2시간 연장한다. 

 

유가족이 요청한 제주항공 참사 분향소 연장 운영에 대해, 전남에서는 합동분향소 3곳과 4개 시군이 국가 애도기한 이후에도 연장하기로 결정했다.

 

4일 전남도에 따르면 무안국제공항과 무안스포츠파크, 전남도청에 마련된 합동분향소 3곳은 유가족이 요청한 49재까지인 다음달 15일까지 운영한다.

 

해남 군민광장은 오는 12일까지, 목포역 광장과 광양시청 오는 10일, 영광 군남면사무소 오는 8일까지 등 4곳이 연장을 결정했다.

 

광주시도 5‧18민주광장 합동분향소를 전일빌딩245 1층 실내로 이전해 연장 운영에 들어간다.

 

KPI뉴스 / 강성명 기자 name@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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