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시장군수협의회, 전남·광주 행정통합 지지…"4차 산업시대 생존 전략"
강성명 기자
name@kpinews.kr | 2026-01-14 13:28:09
전남시장군수협의회가 전남·광주 행정통합을 4차 산업혁명 시대의 생존 전략이자 지역 미래 성장을 견인할 필수 과제로 규정하며 공식 지지를 선언했다.
전남 22개 시군 시장·군수로 구성된 전남시장군수협의회는 14일 입장문을 통해 청년층 유출과 고령화, 인구 감소, 지방 소멸 위기를 언급하며 "이번 행정통합은 수도권 집중으로 심화된 국토 불균형을 바로잡을 결정적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협의회는 특히 "전남·광주 행정통합이 이재명 정부의 핵심 국가 전략인 '5극3특 체제'를 완성하는 마중물이 될 것이다"며 "국가 균형발전 차원에서도 의미가 크다"고 강조했다.
또 "세계는 인공지능과 재생에너지를 중심으로 급격히 변화하고 있다"며 전남과 광주의 통합은 단순한 행정구역 결합을 넘어선 '혁신적 결합'으로 추진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협의회는 전남의 재생에너지 인프라와 광주의 첨단 인공지능 산업이 결합될 경우 대한민국 4차 산업혁명을 선도할 강력한 시너지가 창출될 것이며, 이를 통해 양 지역이 함께 성장하는 초광역 경제 생태계 구축이 가능하다고 내다봤다.
아울러 통합의 주체가 도민임을 분명히 하며, 도민 의견이 소외되지 않도록 각계각층의 목소리를 수렴하는 소통 창구 역할을 수행하겠다고 밝혔다. 시·도 간 실무 논의에도 적극 참여해 현장의 행정 경험을 바탕으로 실질적이고 구체적인 통합 방안을 제시하겠다는 계획도 덧붙였다.
김성 전남시장군수협의회장은 "전남과 광주는 역사와 문화적으로 한뿌리이며, 경제와 생활권 또한 분리될 수 없는 운명공동체"며 "전남 22개 시장군수 일동은 한 마음 한 뜻으로 행정통합에 협력하여, 전남.광주가 4차산업 대전환시대에 대한민국의 핵심축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협력하겠다"고 밝혔다.
KPI뉴스 / 강성명 기자 name@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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