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미 '프로포폴 폭로'에…휘성 팬들, 소속사 입장 촉구
권라영
| 2019-04-17 15:02:28
방송인 에이미가 프로포폴과 졸피뎀을 함께 투약한 연예인이 있다고 폭로한 가운데, 해당 연예인이라는 의혹을 받고 있는 휘성의 팬들 사이에서도 소속사의 공식 입장 표명을 바라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17일 디시인사이드 휘성 갤러리에는 "소속사 리얼슬로우컴퍼니의 분명한 입장을 촉구한다"는 글이 올라왔다.
글 작성자는 "한 방송인이 폭로한 내용에 대해 휘성의 이름이 거론되고 있기에 참담한 심정을 금할 길이 없다"고 입장 촉구 성명문을 내게 된 이유를 설명했다.
앞서 에이미는 마약류 의약품인 프로포폴과 졸피뎀을 연예인 A 씨와 함께했다고 폭로했다. 에이미는 A 씨에 대해 "소울메이트 같은 존재였다", "(프로포폴 관련 조사를 받을 당시) 군대에서 새벽마다 전화했다"고 설명했다.
에이미는 A 씨가 다른 사람에게 "에이미가 혹시라도 자기를 경찰에 불어버릴 수도 있으니까 그전에 같이 에이미를 만나서 성폭행 사진, 동영상을 찍어서 불지 못하게 하자"고 했다고도 주장했다.
이에 일부 네티즌은 에이미가 과거 인터뷰에서 휘성을 소울메이트라고 지칭한 것과 휘성이 군 복무 시절 프로포폴 투약 혐의로 조사를 받은 점 등을 근거로 들며 A 씨가 휘성이 아니냐는 의혹을 제기했다.
글 작성자는 이에 대해 "휘성의 무관함을 팬들을 믿고 있으며, 여전히 그를 응원하고 지지한다"면서 '휘성 갤러리 일동'이라고 글을 마무리했다.
성명문이 올라오자 몇몇 팬들은 "나도 믿는다", "공감한다", "빨리 입장 밝혔으면 좋겠다"고 댓글을 달았지만, 또다른 팬들은 "팬들이 무관함을 다 믿고 있는 것도 아닌데 왜 일동을 넣냐", "이런 거 동의한 적 없다"면서 불쾌감을 드러냈다.
KPI뉴스 / 권라영 기자 ryk@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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