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천군, 호러축제 '고스트파크' 성료…작년보다 관람객 57% 증가
김도형 기자
ehgud0226@kpinews.kr | 2026-08-18 13:57:17
경남 합천군의 여름철 체험형 호러 축제 '고스트파크 마스커레이드'가 역대 최대 관람객을 기록하며 지난 16일 폐막됐다.
| ▲ 고스트파크 입구를 통과해 들어서는 순간 관객 앞으로 강시 고스트가 다가서자, 어린이가 울음을 터트리며 엄마 품에 안기고 있다. [김도형 기자]
18일 합천군에 따르면 지난달 31일부터 17일간 합천영상테마파크에서 열린 '고스트파크'의 누적 방문객은 3만2838명으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해(2만855명)보다 57.46%(1만1983명) 늘어난 수치다. 입장 수익도 총 6억4191만 원으로, 지난해보다 54.79% 증가하며 역대 최고 실적을 기록했다.
특히 올해에는 평일(월~목요일) 방문객이 지난해보다 2.5배가량 증가한 것으로 나타나, 주말에 집중되던 방문자 수요가 주중으로 분산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이는 주중에는 상대적으로 여유로운 분위기에서 어트랙션(체험형 시설)을 비롯해 고스트파크의 다양한 콘텐츠를 폭넓게 즐길 수 있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주관사는 행사 후반부에 하루 3000명이 넘는 관람객이 몰리자, 신규 어트랙션 '비명보살'을 추가하는 등 현장 콘텐츠를 탄력적으로 보강하면서 동선을 분산하는 재빠른 대응 능력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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