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연 "미지급 소방공무원 초과근무수당 341억 지급 결정"
진현권 기자
jhk102010@kpinews.kr | 2026-01-29 13:26:11
"경기도 소방공무원 오랜 숙원, 16년 만에 마침표"
"오랫동안 이어져 온 이 문제를 법과 행정 논리로만 봐선 안 된다 생각"
"경기도 결정 이해하며 대승적으로 함께하신 전·현 소방공무원께 깊이 감사"▲ 29일 경기도 소방노조가 미지급 수당 지급 결정 관련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진현권 기자]
"오랫동안 이어져 온 이 문제를 법과 행정 논리로만 봐선 안 된다 생각"
"경기도 결정 이해하며 대승적으로 함께하신 전·현 소방공무원께 깊이 감사"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29일 "경기도 소방공무원들의 오랜 숙원, 16년 만에 마침표를 찍는다"고 밝혔다.
김 지사는 이날 오후 자신의 페이스북에 올린 글에서 "미지급 초과근무수당 341억 원을 지급하기로 결정했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그러면서 "오랫동안 이어져 온 이 문제를 법과 행정의 논리로만 봐서는 안 된다고 생각했다. 소방공무원들의 초과근무는 도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기 위한 헌신의 결과이기 때문"이라고 강조했다.
김 지사는 "이번 결정은 노동에 대한 정당한 보상을 지급하겠다는 경기도의 의지다. 따라서 소송 제기 여부와 관계없이 모든 대상자에게 공정하게 미지급 수당을 지급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김 지사는 "소방공무원의 노동이 제대로 존중 받고 보호 받을 때 도민의 삶도 더 안전해진다. 경기도는 앞으로도 그 책임을 성실히 다하겠다"며 "경기도의 결정을 이해하며 대승적으로 함께해주신 전·현직 소방공무원 여러분께도 깊이 감사드린다"고 덧붙였다.
미지급 초과근무수당은 341억 원으로, 당시 수당을 받지 못했던 소방공무원 8245명에게 지급된다.
KPI뉴스 / 진현권 기자 jhk102010@kpinews.kr
[ⓒ KPI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