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교육청·한국교육사회학회, '학력인구 감소와 지역교육 과제' 학술대회 개최

강성명 기자

name@kpinews.kr | 2023-10-29 13:20:41

김대중 교육감, 작은학교 미래교육 모델 등 '전남교육 대전환' 노력 소개

전라남도교육청과 한국교육사회학회가 저출생으로 인한 지역소멸 위기감이 높아지는 가운데 지역과 교육의 상생 방안을 모색을 위한 학술대회를 열었다.

 

▲ 지난 28일김대중 전라남도교육감이 전남대에서 열린 한국교육사회학회 추계학술대회에서 기조발표를 하고 있다. [전남교육청 제공]

 

29일 전남교육청에 따르면 이날 학술대회는 한국교육사회학회 교수와 전문연구자·전남교육청 교직원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학령인구 감소에 따른 지역교육의 현황과 과제’를 주제로 지난 28일 전남대학교 사범대에서 진행됐다.

 

김대중 교육감은 기조발표에서 지역의 특성과 교육공동체의 요구를 반영한 전남교육과정 운영, 작은학교의 강점을 살린 미래교육 모델 마련 등 ‘전남교육 대전환’을 위해 펼치고 있는 노력을 소개했다.

 

또 지자체·지역사회와 함께 시도하고 있는 자율형 미래교육선도지구 운영, 전남학생교육수당 지급 노력 등 지역 소멸 위기 노력에 대해 설명했다.

 

기조발표 뒤 이어진 1부에서는 학령인구 감소 추이와 지역교육 변화 양상(부경대 주동범 교수, 고신대 이현철 교수), 지역교육의 과제와 대응방안(교원대 김성천 교수) 등 주제발표가 이어졌다.

 

▲ 지난 28일 김대중 전라남도교육감이 전남대에서 열린 한국교육사회학회 추계학술대회를 마친 뒤 참석 교사와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전남교육청 제공]

 

한국교육사회학회 이두휴 학회장은 “그동안 우리 학회가 농어촌이나 작은학교 등 지역교육의 문제에 관심이 상대적으로 적었다”면서 “이번 학술대회를 계기로 학령인구 감소 및 지역교육소멸 위기에 대응할 수 있도록 보다 현실적인 정책 대안들을 꾸준하게 제시해보고 싶다”고 말했다.

 

전라남도교육청은 이번 학술대회에서 드러난 지역교육에 대한 학문적 관심을 전남교육 대전환을 위한 토대로 삼기 위해, 내년 5월 여수에서 열리는 '2024 대한민국 글로컬 미래교육 박람회'에서 논의를 이어갈 계획이다.

 

KPI뉴스 / 강성명 기자 name@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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