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 소식] 브루셀라병 예방교육-'운전면허증 반납' 20만원으로 상향

박종운 기자

jsj3643@kpinews.kr | 2024-07-29 14:02:19

경남 진주시는 29일 농업기술센터 회의실에서 공수의, 방역공무원 등 17명을 대상으로 '소 브루셀라병 예방 교육'을 실시했다.

 

▲ 29일 열린 '소 브루셀라병' 예방 교육 모습 [진주시 제공]

 

'브루셀라병'은 제2종 가축전염병으로 사람도 감염되는 인수공통전염병이다. 가축이 감염되면 사산이 발생하거나 생식 장애를 일으키고, 사람의 경우 발열·두통·오한이 나타난다. 브루셀라병에 걸린 소는 살처분되고, 해당 농가는 최소 6개월 동안 시장거래를 할 수 없게 돼 경제적·사회적 피해로 이어진다.

 

시에 따르면 지난해 국가가축방역통합시스템(KAHIS) 등록 기준 소 브루셀라병 발생 농장은 전국 58곳(820마리)으로, 진주시에서도 1곳(24마리)에서 발생한 바 있다. 

 

'결핵병 및 브루셀라병 방역실시요령'에 따르면 태어난 지 12개월이 지난 소와 가축시장·도축장에 출하하는 소는 브루셀라병 혈청검사를 받아야 한다. 이때 감염 여부 확인을 위해 채혈을 담당하는 공수의의 역할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조해숙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올해는 소 브루셀라병이 발생하지 않도록 차단방역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축산 농가에서도 브루셀라병 근절을 위해 축사 내·외부 소독과 출입차량 및 출입자에 대한 차단방역을 강화해 달라"고 당부했다.

 

'고령자 운전면허 자진반납' 인센티브 확대한다

 

진주시는 오는 8월부터 고령자 운전면허 자진 반납자에 대한 인센티브를 당초 교통카드 10만 원에서 20만 원으로 확대해 지원한다고 밝혔다.

 

진주시는 운전면허증을 반납할 경우 1회에 한해 10만 원이 충전된 교통카드를 지급하고, 실제 반납 직전까지 운전을 한 고령자에 대해서는 시내버스를 5년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교통카드를 도내 최초로 추가로 지급해 왔다.

 

2019년 처음 사업 시행 이후 2022년 470명, 2023년 660여 명으로, 운전면허 반납자는 매년 증가추세다. 하지만 70세 이상 면허소지자의 인구 대비 반납 비율은 2~3%대로 여전히 낮은 수준이다.

 

이에 따라 진주시는 추경예산을 편성해 8월부터 고령자 운전면허 반납자에 대해 기존 교통카드 지원액을 10만 원에서 20만 원으로 확대하기로 했다.

 

진주시 관계자는 "이번 운전면허 반납에 대한 교통카드 지원금 확대로 고령인구의 교통사고 발생을 줄이고, 면허증 반납자도 안정적인 대중교통 서비스를 이용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KPI뉴스 / 박종운 기자 jsj3643@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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