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계사 화법까지 코칭…한화생명 'AI 솔루션' 도입
유충현 기자
babybug@kpinews.kr | 2025-04-10 13:12:52
한화생명이 생성형 인공지능(AI)을 활용해 계약자 맞춤형 화법을 생성하고 가상대화 훈련을 해주는 '세일즈 트레이닝 솔루션(AI STS)'을 도입했다고 10일 밝혔다.
이 시스템은 FP(보험설계사)에게 적절한 화법과 가상대화 훈련을 지원한다. 이를 통계 설계사는 실제상황과 같은 상담 훈련을 할 수 있다. 예를 들어 계약자를 만나기에 앞서 태블릿이나 휴대폰으로 AI STS를 실행하면, 계약자의 가입현황과 보장 내역을 분석해 충분한 보장과 부족한 보장을 구분해 낸다. 구분된 데이터는 고객 맞춤형 대화 소재로 활용된다.
맞춤형 화법은 최신뉴스, 보장분석결과, 상품별 특징, 클로징으로 구성된다. AI STS는 설계사의 음성, 자세 등 학습 내용 전반을 분석한 뒤 장·단점 피드백도 제공한다.
이 서비스는 지난해 12월 금융위원회 혁신금융서비스 65개 중 하나로 선정된 바 있다. 한화생명은 금융권 최초로 금융보안원의 AI 모델 보안성 제3자 검증을 완료했다. 금융보안원이 AI를 활용하는 금융사의 보안 위험을 관리하기 위해 올해 처음 시행한 제도다.
이창희 한화생명 COE부문장은 "금융보안원과 함께 시스템의 신뢰성을 검증했다"며 "금융에 AI기술을 결합한 혁신적 서비스를 지속 개발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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