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대통령 취임식…"모든 국민 섬기는 '모두의 대통령' 되겠다"
이상훈 선임기자
jow@kpinews.kr | 2025-06-04 13:26:36
대한민국 제21대 대통령 취임식이 4일 오전 국회에서 열렸다.
이재명 대통령의 임기는 노태악 선관위원장이 대통령 당선인 결정을 위한 전체 위원 회의에서 의사봉을 두드린 오전 6시 21분에 시작됐다. 이 시점부터 국군통수권 등 대통령으로서의 권한도 이주호 전 대통령 권한대행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으로부터 완전히 이양됐다.
이재명 대통령은 오전 8시 7분께 사저에서 김명수 합참의장으로부터 군 통수권 이양에 관한 보고를 받고 "한미연합방위태세를 근간으로 북한의 동향을 잘 파악하고 빈틈없는 대비 태세를 유지해 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후 오전 9시 30분에 사저를 출발해 동작동 국립현충원을 참배를 시작으로 대통령으로서 첫 공식일정을 수행했다.
11시에는 국회 로텐더홀에서 취임식이 거행됐다. 간소한 취임식이어서 취임선서만 하고 사열과 카퍼레이드 등 부대행사는 취소했다.
취임식 후 국회 사랑재를 찾아 우원식 국회의장 및 여야 대표와 오찬을 함께 했다.
이 대통령은 이 자리에서 "국민이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정치가 국민의 어려움을 해소하고 국민을 하나로 모으는 본연의 역할을 해야 한다. 저부터 잘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오찬 후 용산 대통령실로 이동해 오후에는 첫 조각 인선을 발표할 것으로 알려졌다.
KPI뉴스 / 이상훈 선임기자 jow@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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