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용인 45번 국도서 음주의심 역주행 사고…1명 사망·3명 중상

강기성 기자

seu5040@kpinews.kr | 2025-06-23 16:12:36

승용차 추돌 피하려던 60대 화물차 운전자도 중상

경기 용인시에서 역주행하던 음주 의심 차량이 마주 오던 승용차를 들이받아 20대 여성이 숨지고 3명이 중상을 입었다.

 

▲ 23일 오전 1시 50분쯤 발생한 45번 국도 역주행 사고 현장. [경기도소방재난본부 제공]

 

23일 오전 1시 50분쯤 경기 안성시 양성면에서 용인시 처인구 이동읍으로 이어지는 45번 국도에서 30대 남성 A 씨가 탄 그랜저 승용차가 역주행하다 마주 오던 SM7 승용차를 들이받았다.


이 사고로 SM7에 타고 있던자 B(20대·여) 씨가 심정지 상태로 병원에 옮겨졌으나 숨졌고, A 씨와 SM7 운전자 C(20대) 씨도 중상을 입어 병원에서 치료받고 있다.

또 SM7을 뒤따르던 5톤 화물차 운전자 D(60대) 씨도 추돌을 피하려다 갓길 옹벽을 들이받고 중상을 입었다.

역주행 그랜저는 사고 지점에서 4.6㎞ 떨어진 처인구 이동읍 이현 교차로에서 반대 방향으로 진입한 후 1차로를 달리다 사고를 낸 것으로 조사됐다,

용인동부경찰서 관계자는 "A 씨가 부상해 음주 측정을 진행하진 못했으나, 술 냄새가 났다는 병원 관계자 등의 진술로 채혈한 상태"라며 "정확한 혈중알코올농도를 확인해 처리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KPI뉴스 / 강기성 기자 seu5040@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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