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하기 위해서는 꾸준한 웨이트 트레이닝(weight lifting)으로 근력을 강화해야 한다는 연구 결과가 발표됐다.
UPI통신은 14일(현지시간) 유럽심장학회 연구원인 클로디오 길 아라요 박사의 언론보도 자료를 인용, "근력을 지속적으로 향상시키는 것이 생명을 연장하는 데 도움이 된다"고 보도했다.
▲ 장수하기 위해 근육의 강도(muscle strength)보다는 근육의 힘(muscle power: 근력)을 활성화시켜야 한다는 새로운 연구결과 발표됐다. [픽사베이]
연구진은 "근육 강도와 근력은 다르다"면서 "이를테면, 우리가 계단을 오를 때 필요로 하는 것이 근력이라면, 무거운 물체를 들어 올리거나 밀 때 필요로 하는 것은 근육 강도"라고 설명했다.
질 아라요 박사는 "노인이 의자에서 일어날 때와 공을 찰 때는 근육의 강도보다는 근력에 더 의존하지만, 대부분의 체중 부하 운동은 근육의 강도에 초점이 맞춰져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번 연구는 근력을 가진 사람들이 더 오래 사는 경향이 있다는 것을 밝혔다"고 언급했다.
연구진에 따르면 이번 연구는 평균 59세인 41~85세 사이의 성인 3900명을 대상으로, 그들의 최대 근력을 평가했다. 연구 결과 평균치보다 높은 근력을 가진 참가자들의 생존율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연구는 지난 12일(현지시간) 포르투갈 리스본에서 열린 유럽심장학회 회의에서 발표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