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시 광복절 기념식…길놀이 행진·뮤지컬 문화공연 곁들여

손임규 기자

kyu3009@kpinews.kr | 2025-08-16 13:20:49

경남 밀양시는 15일, 제80주년 광복절을 맞아 밀양아리랑아트센터 소공연장에서 기념식 및 문화공연을 개최했다고 16일 밝혔다.

 

▲ 15일, 밀양아리랑아트센터 소공연장에서 광복절 기념식 참석자들이 만세삼창을 하고 있다. [밀양시 제공]

 

이번 행사는 사단법인 밀양독립운동사연구소(소장 이준설) 주관, 밀양향토청년회(회장 진원교) 후원으로 진행됐다. 독립유공자 유족, 기관단체장, 시민 등 200여 명이 참석해 광복의 역사적 의미를 되새겼다.

행사는 밀양독립운동기념관에서 순국선열에 대한 묵념으로 시작됐다. 이후 참가자들은 태극기를 들고 풍물패와 함께 소공연장까지 흥겨운 길놀이 행진을 펼쳤다. 도중 '대한독립 만세'를 외치는 퍼포먼스가 펼쳐져 시민들의 호응을 얻었다.

이어 소공연장에서 열린 기념식에서는 '처음 듣는 광복, 처음 입는 광복'을 주제로 한 뮤지컬 '광복 그 빛을 노래하다!'가 무대에 올랐다. 뮤지컬 속에서 선보인 태권무는 역동적인 동작과 에너지로 관객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다.

 

▲ 밀양독립운동기념관 행사 참가자들이 길놀이 행진 도중에 '대한독립 만세' 퍼포먼스를 펼치고 있다. [밀양시 제공]

 

안병구 시장은 축사에서 "광복 80주년은 해방의 기쁨을 넘어 자유와 평화의 가치를 되새기는 뜻깊은 해"라며 "오늘의 행사가 시민 모두에게 자긍심과 감동을 전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밀양시는 전국 최초로 개관한 의열기념관과 의열체험관, 독립운동기념관을 활용해 순국선열의 희생을 기리고 의열 정신과 독립운동의 숭고한 가치를 계승·발전시키기 위한 다양한 보훈 사업을 추진해 오고 있다.

 

KPI뉴스 / 손임규 기자 kyu3009@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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