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린피스, 서울시장 후보에게 온실가스 감축 예산 공약 요구

이상훈 선임기자

jow@kpinews.kr | 2026-04-29 13:15:39

▲ 29일 오전 그린피스가 서울시청 앞에 '기후 신문고'를 설치하고 서울시장 후보들을 향해 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예산 공약 마련을 요구했다. [이상훈 선임기자]

 

지방선거를 한 달여 앞둔 29일, 그린피스는 서울시청 앞에 '기후 신문고'를 설치하고 서울시장 후보들을 향해 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예산 공약 마련을 요구했다.

그린피스는 이날 퍼포먼스를 통해 기후위기 대응에 미온적인 정치권을 비판하며, 서울시의 '기후예산제' 실효성 강화를 촉구했다.

그린피스는 현행 제도가 총사업비 10억 원 이상 사업의 온실가스 영향을 분석해 기후예산서를 작성하도록 하고 있지만, 사업별 구체적인 배출량은 공개하지 않고 감축량 중심으로만 발표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사업별 배출량을 투명하게 공개하고, 이를 예산 편성 과정에 실질적으로 반영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날 '기후 신문고' 퍼포먼스에 참여한 이혜정(43) 씨는 "폭염과 폭우 등 이상기후로 인한 불안이 커지고 있다"며 "세금이 기후위기를 악화시키는 데 쓰이는 것이 아니라 시민의 안전과 미래를 지키는 데 사용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신민주 그린피스 기후에너지 캠페이너도 "유권자들은 기후위기를 체감하고 있지만, 자신의 세금이 기후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알기 어렵다"며 "서울시장 후보들은 예산 편성 전 사업의 기후 영향을 평가하고 그 결과를 시민에게 투명하게 공개하겠다는 약속을 내놓아야 한다"고 말했다.

 

▲ 29일 오전 그린피스가 서울시청 앞에 '기후 신문고'를 설치하고 서울시장 후보들을 향해 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예산 공약 마련을 요구했다. [이상훈 선임기자]

 

▲ 29일 오전 그린피스가 서울시청 앞에 '기후 신문고'를 설치하고 서울시장 후보들을 향해 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예산 공약 마련을 요구했다. [이상훈 선임기자]

 

▲ 29일 오전 그린피스가 서울시청 앞에 '기후 신문고'를 설치하고 서울시장 후보들을 향해 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예산 공약 마련을 요구했다. [이상훈 선임기자]

 

▲ 29일 오전 그린피스가 서울시청 앞에 '기후 신문고'를 설치하고 서울시장 후보들을 향해 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예산 공약 마련을 요구했다. [이상훈 선임기자]

 

▲ 29일 오전 그린피스가 서울시청 앞에 '기후 신문고'를 설치하고 서울시장 후보들을 향해 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예산 공약 마련을 요구했다. [이상훈 선임기자]

 

KPI뉴스 / 이상훈 선임기자 jow@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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