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설 '도로 관리 AI 플랫폼', 스마트건설 챌린지 최우수 혁신상

유충현 기자

babybug@kpinews.kr | 2023-11-22 13:07:37

현대건설은 국토교통부가 주최하는 '2023 스마트건설 챌린지' 시상식에서 도로분야 최우수 혁신상을 수상했다고 22일 밝혔다. 

 

▲ 도로 생애주기 관리 자동화 플랫폼. [현대건설 제공]

 

수상작인 '도로 생애주기 관리 자동화 플랫폼'은 첨단장비와 인공지능(AI) 영상 분석 기술을 결합해 건설현장의 품질과 안전을 향상시키는 기술이다.

 

설계단계에서는 무인 드론을 이용한 주변 지형 3차원(3D) 모델링을 통해 토공량 분석과 시공계획 수립에 활용할 수 있다. 시공 단계에서는 도로 현장의 전 구간을 실시간 모니터링하고 주기적으로 데이터를 수집해 공사 이력을 관리할 수 있다. 

 

또한 이 기술을 활용하면 드론과 스마트글래스를 이용해 현장 현황을 원격으로 공유할 수도 있다. 현장에서 얻은 데이터를 기반으로 증강현실(AR) 가상 시공 시뮬레이션을 할 수 있으며, 이를 통해 시공이 제대로 이뤄지고 있는지 판단할 수 있다.

 

수집된 데이터를 AI 영상분석 기술과 연계하면 시설물 점검 과정에서도 균열을 자동으로 검출·분석하는 등 실시간으로 상태를 모니터링할 수 있다.

 

현대건설은 이 기술을 '경주 보문천군지구 도시개발사업 조성공사'현장에 시범 적용했으며, '경주 혁신원자력연구단지 구축공사' 현장에서도 활용하고 있다.

 

현대건설 관계자는 "작업 투입 인력 감소와 공기 단축을 비롯해 품질 유지관리 비용 절감 효과까지 기대할 수 있어 높은 평가를 받았다"고 말했다.

 

KPI뉴스 / 유충현 기자 babybug@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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