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자갈치 앞바다서 2m 상어 사체 발견돼 인양
최재호 기자
choijh1992@kpinews.kr | 2024-09-16 13:15:52
부산 앞바다에서 공격적 성향이 강한 '청새리상어' 사체가 인양됐다.
16일 부산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전날(15일) 오후 2시 30분께 부산 자갈치 크루즈 선착장 앞바다에서 동물 사체가 표류하고 있다는 신고가 해경에 접수됐다.
해경은 남항파출소 연안구조정을 출동시켜 길이 2m가량 청새리상어 사체를 건져올렸다. 상어는 작살이나 포획 흔적 없이 부패가 심한 상태였다.
청새리상어는 공격성이 강한 흉상어과로 분류된다. 수온이 낮고 깊은 바다를 좋아하며 작은 물고기나 오징어를 잡아먹고 산다. 태생으로 9~12개월의 임신기간을 거쳐 약 25~50마리의 새끼를 낳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해경은 국립수산과학원에 의뢰해 정확한 상어 종류 등을 확인할 예정이다.
한편 부산 앞바다에서는 지난 7월 태종대 앞바다와 생도 인근 해상에서 공격성이 낮은 악상어 사체가 2차례 조업 중인 선박에 발견된 바 있다.
KPI뉴스 / 최재호 기자 choijh1992@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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