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대선 앞두고 '투표 참여' 전방위 총력전…"투표가 힘"

강성명 기자

name@kpinews.kr | 2025-06-02 13:15:14

광주시장·교육감·구청장, 투표 참여 대시민 호소 기자회견

광주광역시와 광주시교육청, 5개 자치구가 공동으로 제21대 대통령 선거 본 투표를 하루 앞두고 투표 참여 분위기 올리기에 총력전을 펼쳤다.

 

▲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이 2일 오전 시청 브리핑룸에서 이정선 시교육감, 임택 동구청장, 김이강 서구청장, 김병내 남구청장, 문인 북구청장, 박병규 광산구청장과 함께 대통령 선거 투표 참여 대시민 호소를 하고 있다. [광주광역시 제공]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을 비롯한 이정선 광주시교육감, 임택 동구청장, 김이강 서구청장, 김병내 남구청장, 문인 북구청장, 박병규 광산구청장은 2일 시청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투표가 힘입니다'란 손팻말을 들고 퍼포먼스를 했다.

 

이정선 광주시교육감은 이날 "계엄을 막고 탄핵의 응원봉을 드느라 고생 많으셨다. 투표는 국가가 누구의 손에 있는지, 또 누구의 손에 있어야 하는지를 확인하는 일이다"고 본 투표에 참여할 것을 호소했다.

 

이어 강기정 광주시장은 "이미 투표하신 분은 투표 독려를 아직 투표를 하지 않으신 분들은 투표 참여로 나서 마지막 점일 찍어달라"고 강조했다.

 

이어 "광주는 이번에도 민주주의를 지키는 그 힘을 보여주는 도시가 될 것이다"고 덧붙였다.

 

광주시는 이번 대선 사전투표에서 52.12%의 투표율을 기록, 전국평균 34.74%보다 17.38%포인트 높은 수치를 보였다. 

 

광주시는 역대 최고 투표율 92.5%를 위해 '6대 실천 약속'을 선언했다.

 

6대 실천과제는 더 많은 시민들의 더 편한 투표를 지원하기 위해 △거소투표소 확대 △청년층 투표참여 유도 △노동자의 투표권 보장 △투표참여 시민 혜택 제공 △투표소 접근성 확보 △'잠깐 멈춤, 생애 첫 투표' 등이다.

광주시는 먼저 이동이 어려운 시민을 위해 거소투표소 확대와 교통약자 투표지원차량인 새빛콜 무료운행을 홍보해 실질적인 투표 편의를 제공하고 있다. 

 

또 지역 17개 대학 총장들과 함께 대학생과 교직원의 투표약속 참여를 했으며, 전남대·조선대·광주청년센터 등에서 릴레이 캠페인을 이어갔다.

 

아울러 지역의 경제 3단체, 노동단체, 주요 기업체와 산업단지, 택배·배달 노동자 등과 협력해 노동자의 유연한 투표환경을 조성하는데 일조했다. 

 

광주소상공인연합회와 협력해 제과·음식·커피 등 할인이벤트, 오월광주 나눔세일(49개 업체)과 연계한 '6·3 투표빵' 나눔세일도 함께 진행하고 있다. 

 

'생애 첫 투표'에 나서는 18세 고등학생 등 1020 청년층의 투표 참여를 위해 고등학생의회 회장단 68개 대표, 광주학생의회의장현의회 중심으로 홍보를 진행했다.

 

광주시와 자치구는 357개 투표소에 대해 일제 점검을 실시해 접근성 부족 13곳을 개선했다. 1층 우선 설치, 임시 기표소 마련, 안내요원 배치 등 모든 시민이 편리하게 투표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있다.

 

광주시와 자치구는 본투표일에 '투개표지원상황실'을 가동하고 유권자 투표 보장에 힘쓸 예정이다.


KPI뉴스 / 강성명 기자 name@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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