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투자증권, 배당 수령 고객 140만명…삼성전자·엔비디아 최다
이수민 기자
smlee682@kpinews.kr | 2026-10-29 14:42:58
신한투자증권이 고객 배당 수령 현황을 분석한 결과, 올해 3분기까지 배당금을 받은 고객이 약 140만 명에 달했다.
신한투자증권은 29일 자사 고객 데이터를 분석한 배당 투자 현황을 공개했다.
올해 1~9월 배당 수령 고객이 가장 많은 국내주식은 삼성전자였다. SK하이닉스와 현대차가 뒤를 이었다. 해외주식에서는 엔비디아가 1위를 차지했으며 애플과 알파벳A 순으로 집계됐다.
상장지수펀드(ETF)에서는 미국 주요 지수를 추종하는 상품들이 상위권에 올랐다. 국내 상장 ETF 중 배당 수령 고객이 가장 많은 상품은 'TIGER 미국S&P500'이었다. 이어 'KODEX 200', 'KODEX 미국나스닥100' 순이었다. 해외 상장 ETF는 'INVESCO QQQ TRUST', 'SCHWAB US DIVIDEND EQUITY', 'SS SPDR S&P 500 TRUST' 순으로 나타났다.
연령별로는 31~60세가 전체 배당 수령 고객의 65.9%를 차지했다. 특히 51~60세는 배당 수령 고객 수와 2024년 대비 증가 인원 모두 가장 많았다. 젊은 투자자들의 배당 수령도 늘었다. 11~20세와 21~30세의 배당 수령 고객은 2024년 연간 대비 각각 27.9%, 25.0% 증가했다.
신한투자증권은 고객들이 보유 종목의 배당 현황과 예상 배당금, 배당 일정을 확인할 수 있는 '배당플래너'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
신한투자증권 관계자는 "배당주 투자 시 배당락에 따른 주가 하락과 금융소득종합과세 등을 고려해야 한다며 단기 시세차익뿐 아니라 장기적인 배당 성장도 살펴볼 필요가 있다"고 설명했다.
KPI뉴스 / 이수민 기자 smlee682@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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