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 도서관 개편 1년…지역 문화 거점 우뚝

김영석 기자

lovetupa@kpinews.kr | 2024-06-04 13:09:39

지난해 7월, 중앙도서관·소래빛도서관 '2관 체제' 개편

경기 시흥시는 개편 1년을 맞이한 경기 시흥시 도서관이 지역 문화 거점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고 밝혔다.
 

▲ 조혜옥 평생교육원장

 

시흥시 평생교육원 조혜옥 원장은 4일 기자회견을 통해 "지난해 7월, 기존 중앙도서관 1관 체제를 남부권 중앙도서관, 북부권 소래빛도서관의 2관 체제로 개편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중앙도서관은 관내 도서관 정책 총괄과 도서관 인프라 확충을, 소래빛도서관은 작은도서관 사업 총괄과 북부권 도서관 활성화 지원을 도맡으며 도서관 정책의 내실을 다져 왔다.

올해는 △시민 누구나 자유롭게 이용가능한 독서환경 기반 조성 △독서를 통한 지역공동체 성장 도모 △지역과 사람을 잇는 사람도서관 역할 강화 △도서관 이용률 제고를 위한 시민 참여 강화를 핵심으로 도서관 서비스 강화에 집중하고 있다.

현재 시흥시에는 13개 공공도서관과 19개 공립작은도서관이 있으며, 상호대차서비스를 통해 시민 누구나 원하는 도서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또 중앙도서관의 여행, 배곧도서관의 교육, 능곡도서관의 예술 등 도서관마다 다양한 특화 주제를 선정해 관련 자료 확보 및 프로그램 운영으로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오는 10일 은계2어울림센터 내에 개관하는 은계도서관은 시민 의견을 반영해 그림책 테마도서관으로 결정됐다. 연면적 2003㎡ 규모로 종합자료실, 어린이자료실, 문화교실 등이 조성돼 은계지역 생활문화거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작은도서관은 공립작은도서관 19개와 사립작은도서관 86개를 운영 중이며, 9월에는 거북섬동에 공립작은도서관이 개관을 앞두고 있다.

 

시흥시는 마을 독서 중심지 역할을 하는 작은도서관이 안정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도서 구입비 등 운영비 지원, 무더위·혹한기 쉼터 운영, 아이돌봄 사업 수혜 작은도서관 확대, 운영자 역량 강화를 위한 권역별 간담회 등을 추진하고 있다.
 

시는 독서를 통한 지역공동체 성장에 주력하고 있다. 독서공동체 형성과 활성화를 위한 '독서동아리대학', 여행코스처럼 독서코스의 책을 읽고 인증하는 '시흥 책여행', 지역작가와 시민의 문학적 만남을 주선하는 '우리동네 초대석' 등 지역 독서문화 자원 연계로 독서생태계를 강화하고 있다.

조혜옥 평생교육원장은 "이제 시흥시 도서관은 시민의 삶과 행복을 응원하는 일상의 핵심적인 공간으로 성장했다"면서 "더 많은 시민이 장벽없이 도서관 서비스를 누리고, 도서관이 명실상부한 지역 문화커뮤니티센터로 거듭나도록 온 힘을 다하겠다"라고 강조했다.

 

KPI뉴스 / 김영석 기자 lovetupa@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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