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주군청 해뜨미씨름단 정종진·김무호, 금강·한라급 장사 등극
최재호 기자
choijh1992@kpinews.kr | 2024-09-18 13:20:44
경남 고성서 열린 '추석장사씨름대회'서 나란히 꽃가마 영예
▲ 김무호 선수가 17일 한라장사(105㎏ 이하) 우승컵을 들어올리며 기뻐하고 있다. [울산 울주군 제공] ▲금강장사 정종진 선수가 이대진 감독, 이진형 코치와 함께 우승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울산 울주군청 제공]
울산 울주군청 해뜨미씨름단 소속 김무호·정종진 선수가 경남 고성에서 열린 '위더스제약 2024 민속씨름 삼척장사씨름대회'에서 금강장사와 한라장사에 나란히 등극했다.
김무호 선수는 17일 개최된 한라장사(105㎏ 이하) 결정전(5판3선승제)에서 모든 선수에게 단 한판도 내주지 않는 압도적인 괴력을 과시했다.
김무호는 16강전에서 박준성(구미시청)에게 2-0으로, 8강에서 박정의(MG새마을금고씨름단)에게 2-0으로 승리했다. 준결승전에서는 강력한 우승 후보인 박민교(용인특례시청)를 2-0으로 제압하고 장사결정전에 진출했다.
대망의 장사 결정전 상대는 8강부터 역전승으로 거침없이 올라온 김민우였으나, 막판 들배지기로 승리하며 개인 통산 5번째(2022 괴산대회·평창대회, 2023 추석대회, 2024 삼척대회·추석대회) 한라장사와 동시에 추석대회 2연패를 달성했다.
앞서 지난 16일에는 금강장사(90㎏ 이하) 결정전(5판3선승제)에서 정종진(울주군청)이 같은 팀 식구인 노범수를 만나, 3-1로 승리하며 금강급 꽃가마에 올라탔다.
정종진은 2대 1로 이긴 상태로 재경기가 진행된 넷째 판에서 잡채기로 노범수를 꺾으면서 이번 대회 금강장사에 등극해 개인 통산 3번째(2023 안산대회, 2024 유성대회·추석대회) 금강장사를 기록했다.
KPI뉴스 / 최재호 기자 choijh1992@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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