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과후강사들, 리박스쿨 규탄·방과후수업 외주 위탁 철폐 촉구
이상훈 선임기자
jow@kpinews.kr | 2025-06-10 12:58:28
극우세뇌 리박스쿨 규탄과 방과후수업 외주 위탁 철폐를 주장하는 전국학교비정규직노조 전국방과후강사분과 기자회견이 10일 오전 서울 종로구 세종로 정부서울청사 앞에서 열렸다.
전국학교비정규직노조는 기자회견에서 "늘봄학교는 올해 1학기 도입 예정이었으나, 윤석열 정부가 갑작스럽게 도입 시점을 지난해 1학기로 앞당겨 무리하게 추진하다 보니 외주 위탁으로 늘봄학교 운영을 넘기게 되면서 강사 채용 시스템과 프로그램 심의 과정의 허점이 드러났고, 이를 리박스쿨 등의 극우 성향 단체들이 노렸다"고 지적했다.
학비노조는 "늘봄학교는 아이들의 안전과 교육의 질을 높이고 학부모의 돌봄 부담을 덜기 위한 대표적인 교육복지 정책"이지만 "국가책임 공교육을 표방하는 늘봄학교가 외주 위탁 운영이 확산하면서 늘봄학교의 질과 강사료 저하는 물론, 공공성을 상실하고 있다"고 현실을 지적했다.
따라서 "이재명 정부는 이번 사태뿐만 아니라 궁극적으로 늘봄학교를 제대로 된 교육복지 정책으로 만들기 위해서는 현장을 실질적으로 책임지고 있는 방과후강사, 늘봄실무사, 돌봄전담사 등 학교 비정규직 노동자들의 목소리를 정책 설계와 운영 과정에 충분히 반영해 해결책을 모색할 것"을 촉구했다.
KPI뉴스 / 이상훈 선임기자 jow@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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