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은혜 전 장관 '숨 쉬는 학교' 출판기념회 성료…3천여명 운집
진현권 기자
jhk102010@kpinews.kr | 2026-01-18 13:02:30
범여권 의원총회 방불…서울·경기 전 교육감,교사 '준비된 교육 수장' 한목소리
유은혜 "귀 기울임과 존중의 약속으로 숨 쉬는 학교 만들겠다"
유은혜 전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의 저서 '숨 쉬는 학교' 출판기념회가 지난 17일 경기아트센터에서 3000여명이 운집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 ▲ 지난 17일 경기아트센터에서 열린 숨 쉬는 학교' 출판기념회에서 유은혜 전 교육부장관과 김동연 경기도지사를 비롯한 참석자들이 함께 하고 있다. [유은혜 전 장관 제공]
경기도교육감 출마를 앞둔 시점에서 열린 이번 행사는 단순한 저서 소개를 넘어 범여권의 모든 세력을 하나로 묶는 '통합의 장'이자 강력한 '대세론'을 확인하는 자리가 됐다는 평가가 나왔다.
이날 행사에는 정계와 교육계를 대표하는 인사들이 대거 한자리에 모였다.
행사에는 추미애·한준호·김영진·김민기·김승원·김성회·김병주·이소영 의원 등 이재명 대통령과 함께해 온 인사들과 문재인 정부 시절 국정 운영을 함께했던 김태년 의원과 이인영·홍종학·백혜련·진선미·이수진·박상혁·김원이·허영·남인순 의원과 강금실 전 법무부 장관, 조국혁신당 백선희 의원과 조국 대표와 각별한 관계로 알려진 최강욱 전 의원, 여경래 셰프 등이 함께했다.
특히 최 전 의원은 문재인 전 대통령과 김민석 총리 축사를 동시에 대독해 눈길을 끌었다.
여기에 경기교육을 직접 이끌었던 김상곤, 이재정 전 교육감이 나란히 참석해 유은혜 전 장관을 향한 신뢰와 기대를 밝히며 힘을 실었다.
조희연 전 서울시교육감은 영상 축사를 통해 뜻을 함께했다.
조 전 교육감은 '숨 쉬는 학교'가 담고 있는 문제의식에 공감을 표하며 교육의 공공성과 민주성을 지켜 온 유 전 장관의 행보가 현재 교육 현실에 중요한 의미를 갖는다고 강조했다.
이날 출판기념회에 정계와 교육계 핵심 인사들이 계파를 넘어 한자리에 모인 것은 민선 6기 경기교육 흐름이 유은혜 전 장관을 중심으로 수렴하고 있음을 상징적으로 보여줬다는 평가다.
정치권에서는 이번 출판기념회를 기점으로 유 전 장관의 경기도교육감 행보가 본격적인 탄력을 받을 것으로 보고 있다.
당과 계파를 초월하는 '용광로' 같은 소통 능력을 증명한 만큼 향후 선거 과정에서 범여권과 교육계의 단일대오 형성에 구심점 역할을 할 것이라는 것이다.
행사장 분위기도 이를 뒷받침했다는 평가다. 참석자들은 유 전 장관을 두고 "위기 속에서도 교육을 멈추지 않게 한 책임자", "말이 아니라 결과로 증명한 교육 행정가"라며 응원을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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