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마켓 "올해 추석 쇼핑 키워드 '명절해방'…간편식 인기"
김명주
kmj@kpinews.kr | 2023-09-18 14:02:02
국내 대표 온라인 마켓플레이스 G마켓이 추석을 앞둔 최근 열흘간 판매동향을 분석해 올해 한가위 쇼핑 키워드로 '명절해방'을 제시한다고 18일 밝혔다.
G마켓에 따르면 음식은 '간편식'이 인기다. 이번 추석 프로모션에서 지난해 동기 대비 △축산가공식품 30% △간편조리식품 15% △즉석밥/컵밥 46% 성장세를 보였다.
지난 11일부터 시작한 '한가위 빅세일'에서도 3일 만에 피코크 떡갈비가 2억3000만 원, 닭갈비가 1억4000만 원, 추어탕이 9000만 원, 프레시지 LA갈비가 5000만 원의 판매고를 기록해 식품 베스트상품 상위 랭킹을 차지했다는 게 G마켓의 설명이다.
신선식품은 제철 수산물을 찾는 수요가 많았다. 행사 3일차 기준 태안 왕새우(2억3000만 원), 완도산 활전복(2억1000만 원), 태안 활꽃게(2억 원) 등이 베스트 순위를 차지했다.
여행수요도 급증했다. 최대 12일을 쉴 수 있는 긴 연휴의 영향으로 풀이된다. 전체 여행상품 거래액이 전년 대비 2배 이상(128%) 증가한 가운데 해외여행은 348%, 국내여행은 14% 각각 올랐다.
G마켓에 따르면 전통적인 추석 풍경이 희미해졌음에도 불구하고 소비자들의 구매가 늘었다. 1인당 평균 구매객단가를 분석해보니 식품 중 가공식품은 28%, 건강식품 14%, 신선식품 6%가 증가했다.
유아동상품 중 의류는 21%, 패션잡화는 10% 늘었다. 이외 여성의류(36%), 남성의류(6%), 여행상품(146%)이 각각 증가세를 보였다.
G마켓 관계자는 "코로나19 이후 언택트 명절을 경험한 소비자들이 추석 선물은 온라인 배송으로 전하고 자신과 가족을 위한 쇼핑을 충분히 즐기려는 모습을 보이는 것 같다"고 말했다.
KPI뉴스 / 김명주 기자 kmj@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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