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 간선 급행버스 S-BRT 시민만족도 조사…"확대 논의"

박동욱 기자

pku24@kpinews.kr | 2024-09-12 13:05:30

임시 개통 120일…전체 버스이용객 5.2% 증가
버스 통행시간 4~6분 단축됐지만 일반차 3분 증가

경남 창원시는 원이대로 S-BRT(간선 급행버스) 임시개통 120일이 지난 현재 교통체계가 안정적으로 정착됐다고 평가하며, 확대에 관한 의견 수렴을 위해 시민 만족도 조사를 실시한다고 12일 밝혔다.

 

▲ 원이대로 S-BRT 구간 모습 [창원시 제공]

 

원이대로 S-BRT 개통 이후 신호체계 안정화로, 버스의 정시성·안전성·신속성 향상 뿐만 아니라 이용객도 증가됐다고 창원시는 강조했다.

 

원이대로 도계광장~가음정사거리 9.3㎞ 구간 시내버스 통행시간은 S-BRT 공사 전(지난해 4월)과 비교해 4~6분 단축됐다. 전체 버스이용객도 전년 대비 5.2% 증가했다. 다만, 일반차량 통행시간은 공사 전(지난해 4월)과 비교했을 때 평균 3분 정도 증가된 것으로 나타났다.


창원시는 원이대로 S-BRT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개통 이후 3개월간 모니터링을 통해 불합리한 신호체계 조정과 교통 흐름 문제점을 분석하는 한편 이를 개선하는 계획도 수립 중에 있다.

원이대로 S-BRT는 창원시가 승용차 중심에서 대중교통 중심의 교통체계 전환을 위해 추진한 첫 번째 사업인 만큼 시민들의 평가와 향후 대중교통 정책 방향성 설정을 위해 시민 만족도 조사도 실시한다.

시민 만족도 조사는 9월 말부터 10일간 시행된다. 조사에는 온라인과 SNS를 통해 창원시민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이번 시민 만족도 조사는 일반차량 운전자와 대중교통 이용자를 구분해 이뤄진다. 주요 조사 내용은 △S-BRT 구간 버스 및 정류장 이용 만족도 △S-BRT 구간 보행환경 만족도 △일반차로 이용 만족도 △BRT 확대 찬‧반 등이다.

 

이종덕 교통건설국장은 "원이대로 S-BRT에 대한 시민들의 의견을 들어 불편사항 개선방안과 BRT가 나아가야 할 방향을 설정해 BRT 이용자 체감 만족도를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KPI뉴스 / 박동욱 기자 pku24@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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