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컬 대학' 경상국립대, '정부초청 외국인 장학생' 62명 확보
박종운 기자
jsj3643@kpinews.kr | 2024-07-11 16:30:26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교육부 지정 '글로컬 대학' 진입이 기대되는 경상국립대학교가 정부초청 외국인 대학원 장학생으로, 전국 대학 중 4번째로 많은 62명을 선발할 수 있게 됐다.
이는 최근 국립국제교육원의 GKS(Global Korea Scholarship) 외국인 대학원 장학생 선발 발표에 따른 것으로, 경상국립대의 올해 수치는 2023년 27명보다 130%에 달한다.
GKS는 교육부 국립국제교육원이 관리하는 장학생 프로그램으로, 국가에서 외국인 유학생에게 장학금을 지원함으로써 친한(親韓)·지한(知韓) 외국인 지도자를 양성하는 것이 목표다.
경상국립대의 선발 인원은 최근 5년간 2020년 5명, 2021명 10명, 2022년 29명, 2023년 27명에 이어 2024년 62명으로 크게 증가했다.
선발된 장학생들은 8월 말 입국해 경상국립대 국제어학원에서 한국어연수 과정(1년)을 수료하고, 한국어능력시험(TOPIK) 3급을 취득한 뒤 학위과정에 입학하게 된다.
경상국립대는 신성장 산업 분야에 연구인력을 공급하기 위한 'R&D과정 수학대학'을 운영한다. 따라서 R&D과정으로 지원하면 선발에서 우대받는다.
R&D과정 참여학과는 기계융합공학과, AI융합공학과, 기계항공공학부(기계공학전공·기계설계학전공), 기계항공공학부(항공우주공학전공), 바이오시스템공학과, 산업시스템공학과, 에너지기계공학과, 전자공학과, 화학과, 나노신소재융합공학과, 응용생명공학부 등이다.
오재신 대외협력처장은 "경상국립대는 작년도 교육부의 글로컬대학 사업에 선정돼, 이번 GKS 장학생 선발에서 다른 지방대학 대비 2배의 인원을 추천할 수 있었다"면서 "그동안 기반 시설과 역량을 충분히 인정받은 결과"라고 기뻐했다.
KPI뉴스 / 박종운 기자 jsj3643@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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