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항만공사, '북항 친수공원' 추가개발…공원 2개소 4840평 규모
최재호 기자
choijh1992@kpinews.kr | 2023-12-18 13:00:57
부산항만공사(BPA)는 북항 1단계 재개발사업의 일환으로 계획된 친수공원 중 4개 소를 지난 11월 말 부산시로 관리 이관했다. 내년부터는 잔여 공원 구역 16000㎡(4840평)의 개발을 추진하게 된다.
18일 BPA에 따르면 추가로 개발될 공원은 총 2개 소로, 그 중 1개 소(문화 5호)는 부산항만공사 사옥 인근 옛 수미르공원이 있던 지역이다. BPA는 노후화된 기존 시설을 철거한 부지의 상부에 공원 시설을 조성하게 된다.
다른 1개 소(문화 6호)는 부산시에서 시행 중인 오페라하우스 건립 공사장 전면 구간이다. 폭 약 30m의 띠 형태로 공원 시설을 조성할 예정이다. BPA는 이달 중에 공사 발주를 위한 설계도서 작성에 착수해 내년 상반기 착공할 계획이다.
BPA는 관리 이관 후 개방구역 확대 및 개방시간 연장에 따라 증가한 공원 이용객들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진행했다. 설문결과를 기반으로 도출된 개선사항들은 친수공원 잔여구역 추가 개발 시 검토·반영할 계획이다.
앞서 BPA는 이미 조성된 4개 공원(18만여㎡·문화 1∼3호, 역사 2호)에 대해서는 부산시에 관리를 위탁했다.
강준석 사장은 "조성된 공원의 성공적 이관 및 개방을 토대로 잔여 공원 조성할 때는 이전에 도출된 개선사항들을 적극적으로 검토·반영할 계획"이라며 "시민들이 막힌 구간 없이 공원 전체를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북항 재개발사업구역 친수공원은 12월 현재 약 15만㎡상당 공원시설(총 이관시설 중 역사 2호 제외구간)을 아침 5시부터 자정까지 개방되고 있다.
KPI뉴스 / 최재호 기자 choijh1992@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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