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시 영남루·관아 일원서 '국가유산 야행' 17일 개막
손임규 기자
kyu3009@kpinews.kr | 2025-10-15 13:08:18
경남 밀양시가 주최하고 밀양시문화도시센터가 주관하는 '2025년 밀양 국가유산 야행'이 17일부터 19일까지 3일간 영남루와 관아, 밀양강 일원에서 펼쳐진다.
'밀양 국가유산 야행'은 국보 영남루를 중심으로 밀양의 유·무형 문화유산의 가치를 재조명하기 위한 문화유산 활용 사업으로, 2020년부터 6년 연속 국가유산청 공모사업에 선정된 바 있다.
첫날 오후 5시부터는 시민의 날 거리 퍼레이드와 국가유산 야행 '밀양부사납시오' 퍼포먼스가 펼쳐진다.
18일 오후 12시 30분에는 '경남도 무형유산축제'가 함께 열려 시민과 관광객이 함께 즐기는 시민과 유산이 문화·관광으로 이어지는 화합과 소통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밀양도호부, 응천의 밤을 밝히다'를 주제로 펼쳐지는 올해 야행은 8야(夜)(야경·야로·야사·야화·야설·야식·야시·야숙)를 테마로 진행된다. 밀양강 일원에서는 옛 고기잡이 등불을 소재로 한 어화 꽃불놀이를 비롯해 '수상 불꽃놀이' '실경 뮤지컬 응천 아리랑' 등이 마련된다.
영남루 야경을 바라보며 여유를 즐길 수 있는 찻사발 체험, 지역 예술인과 시민의 예술 작품 및 생활용품 등을 구매하거나 제작 체험을 할 수 있는 예술 난장 등이 주작대로(밀양관아 앞~영남루 앞 도로)에서 열린다.
또한 내일동 일원의 문화유산을 해설사와 함께 거닐며 체험할 수 있는 달빛기행, 문화유산 주변의 생태를 체험하는 생태기행, 버스킹 공연(영남루 주차장), 야행 주막(밀양강변) 등이 행사를 더욱 풍성하게 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 기간 중 관람객의 안전과 원활한 행사 진행을 위해 교통이 일시 통제된다.
17일은 오후 4시 30분부터 6시 30분까지 북성사거리 ~ 밀양관아 ~ 읍성동문주차장 ~ 한솥도시락 ~ 밀양병원 앞까지, 18일과 19일은 오후 4시 30분부터 밤 11시 30분까지 밀양관아 ~ 한국체육사(영남루 정문) 구간의 교통이 통제된다.
KPI뉴스 / 손임규 기자 kyu3009@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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