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남구, 동행카드 40억 닷새만 완판…추석 2차 발행 예정

강성명 기자

name@kpinews.kr | 2026-02-03 12:47:49

광주광역시 남구에서 발행한 상반기 남구 동행카드가 닷새 만에 완판됐다.

 

2일 남구에 따르면 동행카드 상반기 발행액 규모는 40억 원으로, 지난달 26일 첫 판매를 시작한 이후 30일까지 나흘만이다.

 

▲ 광주광역시 남구 청사 [남구 제공]

 

첫날에만 전체 발행액 28.75%인 11억5000여 만 원이 판매됐고, 둘째 날과 셋째 날 등에도 9억 원과 8억 원 규모로 대부분 50만 원권 구매가 높았다.

 

이 기간 주민들이 구매한 남구 동행카드는 8580장으로 집계됐다.

 

상반기 남구 동행카드가 빠르게 완판된 이유는 카드 구매시 구매액 15% 선할인과 구매처와 가맹점 확대까지 맞물린 것으로 보인다.

 

15% 할인 혜택 제공은 소비 진작을 위한 마중물이 됐고, 지역화폐 구매처를 광주은행 모든 지점으로 확대하고, 취급 점포를 3,843곳까지 늘리는 등 소비자 접근성과 편의를 높인 대목도 성공 요인이다. 

 

남구는 오는 9월 추석 명절을 앞두고 남구 동행카드 2차 발행에 나설 계획이며, 광주은행과 협의해 동행카드에 충전식 카드 기능도 추가할 방침이다.

 

광주시 남구는 "자영업자와 전통시장 등이 큰 어려움에 직면한 상황에서 남구 동행카드는 지역경제를 활성화하는데 단비와 같은 존재가 될 것이다"면서 "하반기에도 40억 원 규모로 지역화폐를 발행해 자영업자와 소상공인들의 어려움을 해소해 나갈 계획이다"고 밝혔다.

 

KPI뉴스 / 강성명 기자 name@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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