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지역 공공주차장 태양광 설치사업에 시민주도 방식 추진
최재호 기자
choijh1992@kpinews.kr | 2026-01-23 12:56:20
울산에너지시민위원회·국민솔라 '지역에너지 공공개발' 협약
▲ 울산시의회 이성룡 의장이 22일 시의회 의장실에서 울산에너지시민위원회를 비롯해 관련 업체 관계자들과 공공주차장 태양광 설비 확대 방안 간담회를 가진 뒤 단체촬영을 하고 있다. [울산시의회 제공]
이날 공공주차장 태양광 설치에 대한 '울산형 시민주도 방식'이 제안돼 관심을 끌었다. 해당 방식은 지난해 말부터 시행에 들어간 태양광 설치 의무화법과 관련, 공기업이나 대규모 민간자본 중심이 아닌 시민이 주도하는 지역에너지회사(시민에너지공사형)가 운영을 맡는 구조다.
허명 울산에너지시민위원회 대표는 "울산 공공주차장과 공공부지를 활용한 20㎿ 규모의 시민주도 시범사업을 우선 진행하고 이 모델을 단계적으로 확장해 GW급 재생에너지 시민경제 플랫폼으로, 그리고 이른바 재생에너지 유니콘 도시 울산으로 성장시켜야 한다"고 강조했다.
울산시의회는 22일 의장실에서 울산에너지시민위원회 주관으로 공공주차장 태양광 설치 촉진을 위한 정책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23일 밝혔다.
간담회에는 이성룡 시의장을 비롯해 재생에너지 공급 전문플랫폼 국민솔라㈜의 김대오 대표, 이성 국민솔라울산㈜ 대표, 허명 울산에너지위원회 대표, 관계 전문가 등이 참석했다.
이날 공공주차장 태양광 설치에 대한 '울산형 시민주도 방식'이 제안돼 관심을 끌었다. 해당 방식은 지난해 말부터 시행에 들어간 태양광 설치 의무화법과 관련, 공기업이나 대규모 민간자본 중심이 아닌 시민이 주도하는 지역에너지회사(시민에너지공사형)가 운영을 맡는 구조다.
허명 울산에너지시민위원회 대표는 "울산 공공주차장과 공공부지를 활용한 20㎿ 규모의 시민주도 시범사업을 우선 진행하고 이 모델을 단계적으로 확장해 GW급 재생에너지 시민경제 플랫폼으로, 그리고 이른바 재생에너지 유니콘 도시 울산으로 성장시켜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대오 국민솔라 대표는 "울산지역 공공주차장의 태양광 설치 잠재량은 약 68.7㎿로 추정된다"며 "이번 울산에서 시작된 의회와 시민, 시민에너지회사의 협력 모델이 다른 지역으로 널리 확산돼 전국적 에너지순환경제 활성화의 장이 열리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간담회 직후 열린 협약식에서는 울산에너지시민위원회, 국민솔라㈜, 국민솔라울산㈜가 참여해 '울산형 시민주도 지역에너지 공공개발 협약'을 체결하고, 울산형 시민에너지회사 모델 다각화 및 공동 추진 등을 결의했다.
KPI뉴스 / 최재호 기자 choijh1992@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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