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 통합 평택 30주년 맞아 '타임캡슐' 수장품 공개 수집
강기성
seu5040@kpinews.kr | 2025-07-04 13:09:38
1995년 이후 30년간 시민의 삶 보여주는 다양한 생활 자료
▲ 평택시 '타임캡슐' 수장품 수집 안내 포스터. [평택시 제공]
경기 평택시는 옛 송탄시 등과의 통합 30주년을 기념해 '기억 상자(타임캡슐)' 수장품을 수집 중이라고 4일 밝혔다.
'기억 상자'는 1995년 송탄시와 평택시, 평택군이 통합된 평택시는 30년간 눈부신 성장을 거듭하면서 산업과 교육, 문화, 정주 여건 전반에 걸쳐 도시의 외형은 빠르게 변했지만, 이 변화과정 이면에는 시민들의 일상과 시간이 고스란히 녹아 있었다.
기억 상자는 그 한 사람 한 사람의 추억과 세월을 오롯이 담아 미래 세대에게 전하는 기록물을 시에서 수집하는 것이다.
수집 대상은 1995년 이후 지난 30년간 시민의 삶을 보여주는 다양한 생활 자료로 수집기간은 오는 25일까지다.
졸업장, 명함, 신분증, 회원증 등 개인의 정체성과 사회적 관계를 나타내는 물품부터, 사진, 지폐, 일기장, 교복, 학급 시간표, 종량제봉투에 이르기까지 일상과 시대상을 반영하는 모든 것이 포함된다.
그 밖에 보존 가치가 있다고 판단되는 물품으로 오는 25일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접수하면 된다.
접수된 물품은 수증 심의위원회를 통해 수장 여부를 최종 결정하고, 수장품으로 선정된 자료의 기증자에게는 평택시장 명의의 감사장이 수여될 예정이다.
정장선 평택시장은 "소소해 보일 수 있는 일상의 기록도 공동체의 역사 속에서는 큰 의미가 있다"며 "시민 한 사람 한 사람의 시간이 곧 도시의 역사임을 증명하는 뜻깊은 행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KPI뉴스 / 강기성 기자 seu5040@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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