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 양자내성암호로 5G망 보안성 높인다

김윤경 IT전문기자

yoon@kpinews.kr | 2023-12-19 12:45:44

양자내성암호 활용 SIM-통신망 인증기술 개발
보안 기업 탈레스와 협업, 5G 시험망 연동 성공
양자 컴퓨팅 발전 맞춰 보안시스템 강화

SK텔레콤(대표 유영상)이 글로벌 보안 기업 탈레스와 협업해 양자내성암호(PQC)를 활용한 SIM-통신망 인증 기술을 개발하고 5G 시험망 연동에 성공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기술 시험은 탈레스와 암호화·키 교환용 양자내성암호 알고리즘을 SIM과 5G 인증 시스템에 적용한 후 5G 시험망에서 테스트한 것이다.
 

▲ SK텔레콤이 양자내성암호 활용 SIM-통신망 인증 기술로 5G 시험망 연동에 성공했다. 사진은 직원들이 연동 테스트를 진행하는 모습. [SK텔레콤 제공]

 

SK텔레콤은 이번 기술 시험에서 양자내성암호 알고리즘을 적용해도 기존 보안시스템과 동일하게 등록과 인증, 호 수신이 성공적으로 진행됐다고 설명했다.

 

이에따라 양자내성암호를 바탕으로 통신망 보안에 대한 차별화 솔루션을 확보하고 향후 5G 어드밴스드, 6G, IoT(사물인터넷) 진화 등에서도 글로벌 네트워크 보안 표준화를 선도한다는 목표다.

 

류탁기 SK텔레콤 인프라 기술 담당은 "양자내성암호 기술 시험은 양자 컴퓨팅까지 염두에 둔 통신망 보안과 안정성 강화가 목적이었다"며 "향후 통신망과 서비스를 아우르는 보안시스템을 지속 연구할 것"이라고 밝혔다.

 

KPI뉴스 / 김윤경 기자 yoon@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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