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 대동첨단산단에 '경남 산업안전체험교육장' 들어선다

최재호 기자

choijh1992@kpinews.kr | 2025-12-05 12:49:46

내년 국비 60억 확정…총 349억 들여 2029년 완공
부울경 산업구조 맞춤형 안전체험 교육시설 갖춰

김해대동첨단산업단지에 부울경 근로자들이 안전체험교육을 받을 수 있는 '경남 산업안전체험교육장'이 들어선다. 

 

▲ 김해시 청사 전경 [김해시 제공]

 

김해시는 경남 산업안전체험교육장 이전 건립 사업을 위한 내년도 국비 60억 원이 확정됐다고 5일 밝혔다.

'경남 산업안전체험교육장' 건립은 349억 원이 투입되는 전액 국비 사업이다. 내년 부지 매입을 시작으로 2029년까지 지하 1층 지상 2층, 연면적 4500㎡ 규모로 건립한다. 교육장에는 안전보건역사관, 스마트체험관, 산업재해체험관 등 산업재해 예방 안전체험시설이 들어선다.


특히 기계장비, 자동차 부품, 조선업 중심의 경남 산업구조에 맞게 특화된 공간을 마련해 교육 만족도를 높인다. 외국인 근로자들도 언어장벽 없이 활용할 수 있는 다국적 개방형 공간(랭귀지 프리존)으로 교육장을 조성한다.

이번 이전 건립 사업은 기존 김해 진영 체험장이 시설 노후화로 운영이 중단되면서 추진됐다. 기존 체험장은 건설업 중심의 체험장이었다.

김해시와 경남도는 2026년 국비 확보를 위해 산업안전보건공단과 실무협의, 중앙부처와 국회에 건의해 왔다. 경남도와 협의해 지자체 간접 지원 방안(부지면적 조정, 인근지역 주차장 제공 등)을 제시하고 협의한 결과 이번에 국비 확보의 첫 단추를 뀄다.

김해시 박민수 시민안전과장은 "대동첨단산단 위치상 부울경 근로자 안전교육장으로서 최적지"라며 "시민을 대상으로도 안전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해 안전의식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KPI뉴스 / 최재호 기자 choijh1992@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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