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 '북한강 천년 뱃길' 4월 운항 시작
김칠호 기자
seven5@kpinews.kr | 2024-02-21 13:01:09
내년 3월 40㎞ 전구간 개통되면 자라섬~남이섬~복장포구~물미연꽃마을~송산리~고성리~호명리 운항
가평군은 '북한강 천년 뱃길' 1단계 구간인 자라섬 꽃섬나루선착장 공사가 마무리되는 대로 오는 4월 중 여객선을 우선 운항할 예정이라고 21일 밝혔다.
여객선은 남이섬 메타나루와 설악면 HJ마리나 등 민간 선착장에 친환경 선박 2척이 수변에 흩어진 천해 관광지를 순환하게 된다. 이에 따라 자연 생태관광 명소인 자라섬은 하늘길인 짚와이어에 이어 수상으로도 연결된다.
가평군은 강원도 관할인 천년 뱃길 남이섬 구간 운행을 위해 경기도와 강원도 간 협의를 거쳐 도선면허를 발급받는 등 선박 운항 개시를 준비 중이다.
북한강 천년 뱃길 조성 사업은 가평군과 남이섬 청평페리 HJ레저개발 등이 선착장 건립과 친환경 선박 건조 등을 추진하고 있다. 군비 150억, 민간 자본 374억 등 524억여 원을 들여 내년 3월 2단계 전 구간 준공을 목표로 호명나루 물미연꽃나루 등 다목적 선착장과 광장 6곳을 조성하고 있다.
천년 뱃길 40㎞ 전구간이 개통되면 전기추진선 등 친환경 유람선 3척이 자라섬~남이섬~복장포구~물미연꽃마을~송산리~고성리~호명리 등을 운항한다. 인근에는 수상레저타운 쁘띠프랑스 호명산 청평호반 청평유원지 등이 있다.
가평군 관계자는 "북한강 천년 뱃길은 수변에 흩어진 천해 관광지를 수상 교통망이라는 새로운 노선을 통해 연계하여 수상 관광 1번지 가평으로 한 단계 더 도약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KPI뉴스 / 김칠호 기자 seven5@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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