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설에 의왕 '도깨비시장' 아케이드 붕괴…김동연, 지원책 강구
진현권 기자
jhk102010@kpinews.kr | 2024-11-28 12:56:09
의왕시, 단전 후 안전조치...경기도, 시설현대화 사업 지원 검토
김동연 경기지사가 28일 낮 12시 45분 폭설로 인해 구조물 붕괴 사고가 난 의왕 도깨비시장을 방문, 피해 상황을 파악하고 도 차원의 지원책 마련에 나섰다.
경기도소방재난본부에 따르면 이날 새벽 2시쯤 폭설로 인한 구조물 하중 초과로 의왕시 부곡시장 내 의왕 도깨비시장에서 아케이드가 붕괴됐다.
이 사고로 지방 가림막이 붕괴되면서 물품이 파손되는 피해를 입었다. 의왕시는 사고 현장 출입을 제한하고 누전 예방을 위해 전원을 차단하는 등 만일의 사태에 대비하고 나섰다.
1980년 문을 연 도깨비 시장은 지상 3층, 매장 면적 4549㎡ 규모로 128개 점포가 영업 중이다. 판매물품은 농산물, 수산, 청과, 정육, 떡, 잡화 등이다.
의왕시는 구조물이 붕괴된 도깨비시장에 대해 재해구호기금 신청 시 지급을 검토한다는 방침이다.
소상공인 재해구호기금은 재난으로 인해 시설물에 유실·전파·반파·침수 피해 발생 시 관할 시장·군수·구청장이 피해 소상공인에 지급토록 하고 잇다. 지원 금액은 상가 당 200만 원이다,
이와 함께 경기도는 의왕시 요청 시 시설현대화사업 우선 지원을 검토할 계획이다. 경기도 전통시장 및 상점가 시설현대화 및 안전시설 사업 운영 지침에 따라 지원 가능하다는 판단이다.
또 시설복구 자금 지원도 피해 정도를 파악한 뒤 검토할 방침이다. 의왕시 재난종합정보시스템에 입력한 시 전체 피해 금액이 49억 원을 초과하면 지원(국비 50%, 지방비 50%)할 수 있다.
KPI뉴스 / 진현권 기자 jhk102010@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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