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 역세권 계성제지 부지, 오산시 '랜드마크'로 개발되나

김영석 기자

lovetupa@kpinews.kr | 2023-12-10 12:52:02

오산동 11만여㎡...이권재 오산시장·이중근 부영회장 개발 논의

경기 오산시 원도심 역세권으로 오랫동안 방치돼 온 옛 계성제지 부지가 개발될 전망이다.

 

▲ 지난 6일 이권재(오른쪽) 오산시장이 이중근 부영그룹 회장을 만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오산시 제공]

 

오산시는 지난 6일 부영그룹 본사를 방문해 계성제지 부지 활용에 관해 논의했다고 10일 밝혔다.

논의 결과 양측은 장기간 미개발 상태인 역세권 부지의 조속한 개발을 위해 향후 공동협력하기로 하고, 주기적 만남을 갖기로 했다.

계성제지 부지는 오산동 637번지 일원의 11만여㎡(축구장 15개 크기) 규모로 현재 유휴부지로 남아있는 상태다. 장기간에 걸쳐 방치되면서 폐허로 남아 시민들의 민원이 발생하는 지역이다.


이권재 시장은 민선 8기 출범 직후부터 원도심 지역경제 활성화 및 개선을 위한 방안으로 오산역을 중심으로 한 랜드마크 조성을 구상해 왔다.

시는 △세교3지구 신규 공공주택지구 지정 △오산역 경부선철도 횡단도로 추진 현황 △오산역 환승주차장 증축 추진 현황 등 계성제지 부지 주변의 주요 사업에 대해서도 자세히 설명했다.

이권재 오산시장은 "장기간 유휴부지로 남아있는 계성제지 부지의 조속한 개발과 세교 2·3지구 개발사업이 병행된다면 도시발전에 큰 힘이 될 것"이라며 "오산시와 부영그룹이 적극적으로 협력할 수 있는 모멘텀을 만들어 도시발전을 위해 협력해 주길 바란다"고 요청했다.

이에 이중근 부영그룹 회장은 "오산시가 추진하고 있는 방안에 대해 공감한다"며 "앞으로 오산시와 지속적인 만남을 이어나가며 부지 활용계획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해 나가겠다"고 화답했다.

 

KPI뉴스 / 김영석 기자 lovetupa@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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