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엔지니어링 플랫폼 서비스'로 제조 R&D 혁신 이끈다
김윤경 IT전문기자
yoon@kpinews.kr | 2024-03-05 12:49:01
제조 R&D 과정에 클라우드 시뮬레이션 환경 제공
제품 생산 전에 웹에서 성능·강도·내구성 테스트
초기 투자 부담 없이 종량제 과금 ▲ MWC 2024 KT 전시부스에서 직원이 관람객에게 엔지니어링 플랫폼 서비스를 소개하고 있다. [KT 제공]
비용은 기존 해석업무 시스템을 구축하는 것보다 최대 60%가량 절감 가능하다. 사용량에 따른 종량제 과금 방식으로 시스템 도입에 대한 초기 투자 비용 부담이 없고 산발적 해석 업무 발생시에도 유연한 대응이 가능하다. ▲ KT 엔지니어링 플랫폼을 활용해 유동해석과 구조해석을 진행하는 모습. [KT 제공]
제품 생산 전에 웹에서 성능·강도·내구성 테스트
초기 투자 부담 없이 종량제 과금
KT(대표 김영섭)가 자동차, 조선, 항공우주, 구조물 등 제조 분야 R&D(연구개발) 기업에 시뮬레이션(가상예측) 수행을 지원하는 '엔지니어링 플랫폼 서비스' 포털을 오픈했다.
5일 KT에 따르면 엔지니어링 플랫폼 서비스는 고성능 클라우드 컴퓨팅 자원(HPC)과 업계 표준 유동·구조 해석 솔루션을 결합한 해석 시뮬레이션을 제공한다. 자동차·조선·항공 제조사들이 설계부터 해석, 생산 과정을 반복적으로 수행하며 제품을 최적화하는 운영 형태를 지원하기 위함이다.
제조사의 R&D부서는 제품 생산 이전에 웹에서 직접 성능, 강도, 내구성 테스트를 진행할 수 있어 제품 생산 해석업무도 효율적으로 진행할 수 있다.
비용은 기존 해석업무 시스템을 구축하는 것보다 최대 60%가량 절감 가능하다. 사용량에 따른 종량제 과금 방식으로 시스템 도입에 대한 초기 투자 비용 부담이 없고 산발적 해석 업무 발생시에도 유연한 대응이 가능하다.
KT는 자동차 부품 제조사, 스타트업, 파트너사 등 7개 기업을 대상으로 서비스 포털의 베타 서비스(CBT, Closed Beta Test)를 통해 해석 업무의 효율성 향상을 검증했다고 설명했다. 앞으로는 본격적으로 고객사 확보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KT 전략·신사업부문 DX사업본부장 김재권 상무는 "수많은 제조 기업이 디지털 전환(DX)을 위해 신기술을 도입하고 있다"며 "B2B(기업용) 정보통신기술 사업 경험과 역량을 바탕으로 시장을 개척하고 제조 기업의 디지털 전환을 이끌겠다"고 말했다.
KPI뉴스 / 김윤경 기자 yoon@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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