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LNG터미널서 가스배관 세척작업 30대 '피그볼'에 맞아 숨져
최재호 기자
choijh1992@kpinews.kr | 2024-01-16 12:38:25
울산 LNG터미널에서 가스 배관 세척 작업 중 갑자기 튕겨나온 '피그볼'에 맞아 30대 근로자가 숨져, 경찰이 경위 파악에 나섰다.
16일 울산경찰청에 따르면 전날(15일) 밤 10시 30분께 울산시 남구 황성동 코리아에너지 LNG터미널에서 가스 배관 세척 작업을 하던 30대 작업자가 '피그볼'에 복부를 맞고 쓰려져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결국 숨졌다.
경찰은 배관 안에 넣어 세척에 사용하는 직경 500㎜ 피그볼이 공기압에 의해 튕겨 나오면서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자세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피그볼'은 각종 배관 세척작업에 사용되는 공처럼 생긴 소재로, 스펀지나 우레탄 재질로 만들어져 있다.
KPI뉴스 / 최재호 기자 choijh1992@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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