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에 새벽 첫 차보다 빠른 '자율주행버스' 하반기 등장
하유진 기자
bbibbi@kpinews.kr | 2024-01-21 12:44:35
첫 새벽동행버스, 160번 버스 될 가능성 커져
부도심에서 강남·여의도 오가는 노선 우선 배치
올 하반기부터 오전 3시 30분께 운행할 예정 ▲ 서울시가 올 하반기부터 '자율주행 새벽동행버스'를 도입한다. [뉴시스]
부도심에서 강남·여의도 오가는 노선 우선 배치
올 하반기부터 오전 3시 30분께 운행할 예정
서울시가 새벽 시간대 이용자 편의를 돕기 위해 하반기부터 '자율주행 새벽동행버스'를 도입한다고 21일 밝혔다. 시는 지난해 12월 4일 세계 최초로 '심야 자율주행버스'를 선보인 바 있다.
시는 오전 3시 30분 서울 부도심에서 강남·여의도 등을 오가는 노선버스를 우선적으로 운행한다. 이들 노선은 미화원·경비원 등 새벽 근로자들의 출근길 수요가 많다. 참고로 현행 시내버스 첫차 운행 시간은 오전 3시 50분부터 4시 사이다.
시범노선은 '도봉산역~종로~마포역~여의도역~영등포역 구간'을 운행하는 160번 버스가 될 가능성이 크다. 160번 버스는 첫 차 탑승인원 만 50명이 넘는 등 새벽 시간대 이용객 수가 많다. 이후 146번과 148번 버스(상계∼강남·서초) 노선으로 확대할 방침이다.
또, 서울시는 국토교통부와 협의해 자율차 시범운행지구 지정을 7월까지 마무리하고 승객 탑승을 시작한다. 아울러 순차적으로 수요를 반영해 혼잡 노선에 자율주행버스를 투입한다는 계획이다.
KPI뉴스 / 하유진 기자 bbibbi@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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