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마켓·옥션, '구매 동선 간소화'로 빅스마일데이 만반 준비
김경애
seok@kpinews.kr | 2023-11-02 12:27:03
쿠폰 자동 적용 등 AI 기반 초개인화↑
G마켓과 옥션은 오는 6일 '빅스마일데이'를 앞두고 검색 페이지에서 할인가를 안내하고 할인쿠폰을 자동 다운로드하는 등 고객 구매동선 간소화 기능을 도입했다고 2일 밝혔다.
빅스마일데이는 G마켓과 옥션이 매년 5월과 11월 두 차례 진행하는 온라인 최대 규모 쇼핑 행사다. 올해 11월 빅스마일데이는 오는 6일부터 19일까지 2주에 걸쳐 진행된다.
G마켓은 지난 5월 최초 선보인 쿠폰 적용가 서비스를 향상시켰다. 기존에는 상품페이지를 들어가야만 쿠폰 적용 가격을 확인할 수 있었는데, 이제는 이전 단계인 검색페이지 단계에서도 바로 확인할 수 있다.
고객 입장에서는 할인쿠폰을 적용한 실제 구매 가격을 바로 확인하고 가격 비교를 통해 최저가 상품을 찾는 일이 수월해졌다.
인공지능(AI) 기반의 이 서비스는 고객들이 보유한 쿠폰 중 가장 할인율이 큰 쿠폰을 자동 적용해 가격을 안내한다. 고객이 아직 내려받지 않은 쿠폰이 있어도 최대 할인율을 적용할 수 있다면 쿠폰 적용가로 안내한다.
옥션은 '쿠폰 자동 다운로드' 기능을 새로 탑재했다. 고객이 상품페이지에서 쿠폰을 적용하지 않고 일단 장바구니에 담아둔 상태라고 해도 장바구니 혹은 구매 결정 단계에서 최적의 쿠폰을 재차 안내하고 자동으로 다운로드까지 대신해 준다.
이외 G마켓과 옥션은 빅스마일데이 전용 초개인화 서비스를 통해 고객 맞춤형 특가 상품을 추천한다.
예를 들어 '운동화'를 구매하기 위해 자주 검색하고 특정 상품을 오래 지켜보던 고객에게는 데일리 딜인 '슈퍼딜' 화면의 빅스마일데이 할인 제품 중 패션잡화(신발 등)와 의류 등이 우선 순위로 노출된다.
G마켓은 지난 5월 빅스마일데이에서 AI 기반의 초개인화 기술을 최초 적용, 고도화된 상품 추천 서비스를 제공한 바 있다. 초개인화 서비스 적용 이후 '클릭효율(CTR)'이 이전 대비 20% 향상되고 고객에게 노출되는 상품 구색도 이전 대비 15배 증가(약 1500%)하는 등 실질적 효과를 확인했다.
김태수 G마켓 PX본부 본부장은 "빅스마일데이는 역대급 할인율을 자랑하는 쿠폰경쟁력과 상품경쟁력이 강점인 행사"라고 강조했다.
이어 "우리가 제공하는 모든 혜택을 누구나 쉽게 누릴 수 있도록 테크 기반의 서비스를 확대 시행한다"며 "상품 검색과 쿠폰 적용에 소요되는 구매 동선을 획기적으로 간소화해 긍정적인 쇼핑 경험을 제공하고자 한다"고 덧붙였다.
KPI뉴스 / 김경애 기자 seok@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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