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에코플랜트, 공항 폐기물 재활용해 '항공유 원료' 생산

유충현 기자

babybug@kpinews.kr | 2023-10-04 12:28:12

SK에코플랜트는 4일 인천국제공항공사와 '인천공항 자원순환경제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 박경일 SK에코플랜트 사장(오른쪽)과 이학재 인천공항 사장(왼쪽)이 4일 인천국제공항공사에서 '인천공항 자원순환경제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한 뒤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SK에코플랜트 제공]

 

협약에 따라 양사는 지금까지 공항에서 소각하거나 매립했던 폐기물을 재활용해 고부가가치 제품을 만들어 내는 테스트베드를 구축한다.

 

인천공항에서 나오는 일반·지정·건설폐기물을 통해 항공유와 석유화학제품의 원료인 열분해유, 바이오가스, 친환경 시멘트 등을 생산하게 된다.

 

인천공항 자체 중수도시설과 자원회수시설에는 SK에코플랜트의 소각로 인공지능(AI) 솔루션을 적용, 오염을 줄이고 에너지 회수율을 높인다.

 

폐기물 관리 단계에서도 디지털전환(DT) 기술인 '웨이블(WATBLE)'을 통해 배출, 처리, 자원순환 전 과정을 디지털 기반으로 관리할 계획이다.

 

이날 협약식에는 박경일 SK에코플랜트 사장, 이학재 인천공항 사장 등이 참석했다. 

 

박경일 SK에코플랜트 사장은 "글로벌 허브공항인 인천공항과 손잡고 자원순환 모델을 실현하기 위해 환경기업으로서 역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KPI뉴스 / 유충현 기자 babybug@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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