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시, 농업법인 잭큐몬티와 국제공인승마경기장 조성 업무협약

강기성

seu5040@kpinews.kr | 2025-07-10 16:26:38

호법면 매곡리에 300억 투입...2026년 10월 착공, 2027년 10월 준공
국제공인승마경기장, 자작나무 숲길, 숙박시설, 편의시설 등 조성

말산업특구 도시 경기 이천시가 국제공인승마경기장 조성을 위해 지난 9일 농업회사법인 잭큐몬티와 맞손을 잡았다.

 

▲ 지난 9일 국제공인승마경기장 조성 업무협약을 체결한 김경희(오른쪽) 이천시장과 이현호 잭큐몬티 대표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이천시 제공]

 

10일 이천시에 따르면 지난 9일 시청 다올실에서 김경희 이천시장과 이현호 잭큐몬티 대표가 국제공인승마경기장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잭큐몬티는 300억 원을 들여 호법면 매곡리 일원에 국제공인승마경기장과 자작나무 숲길, 숙박시설, 편의시설 등을 조성하고, 이천시는 행정 지원에 나서기로 했다.


조성되는 국제공인승마경기장은 2026년 10월 착공해 2027년 10월 준공 예정이며, 조성이 완료되면 전국단위 승마대회 개최는 물론, 휴양·레저 승마체험을 즐기며 자작나무 숲길을 거닐 수 있는 체류형 관광단지 역할을 할 것으로 시는 기대하고 있다.

말산업특구 이천시는 2차 진료가 가능한 말전문 동물병원과 청소년 마장마술 국가대표를 배출한 유소년 승마단을 운영하고 있는 데다, 수도권 교통 요충지에 자리잡고 있어 국제공인승마경기장을 조성·운영하기에 최적의 요건을 갖추고 있다는 평가를 받아 왔다.

 

이천시는 이번 협약 내용을 구체적이고 효과적으로 수행하기 위해 인·허가 진행을 조속히 진행하기로 했다.

김경희 이천시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승마라는 새로운 분야를 발판 삼아 관내에 체류형 관광휴양 인프라의 다양성을 확보하는 또 다른 기회가 마련됐다"면서 "말산업 특구도시 이천시의 위상이 더욱 높아지고 전국을 대표하는 명품 승마 관광지로 거듭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KPI뉴스 / 강기성 기자 seu5040@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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