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술집' 오현경 "목표는 '좋은 엄마 되기'"

권라영

| 2019-03-08 12:24:36

오현경이 '좋은 엄마 되기'라는 새로운 목표를 향해 달려가고 있다면서 '딸바보'의 면모를 보였다. 

 

▲ 오현경이 7일 방송된 '인생술집'에서 딸 자랑에 나섰다. [tvN '인생술집' 캡처]


7일 방송된 tvN '인생술집'에서는 시트콤 '하이킥' 시리즈 주역인 정보석, 오현경, 윤유선이 출연했다.

이중 오현경은 '엄마의 선택, 3가지 원칙'이라는 주제로 이야기했다.

그는 "힘든 시기가 있어서 28살부터 37살까지 10년을 쉬었다"면서 "내 인생의 최대 고비였다"고 말문을 열었다.

10년간 매일 죽겠다는 말을 할 만큼 고통에 빠진 오현경은 딸조차도 위로가 되지 않고 짐으로 느껴졌다면서 "내가 얘를 어떻게 키우냐"는 생각을 했다고 말했다.

그러던 오현경에게 두 번째 기회가 찾아왔다. 오현경은 "드라마 '조강지처 클럽'에 출연하게 되면서 10년간 역할도 가리지 않고 열심히 연기만 하겠다고 마음먹었다"면서 "10년간의 고생이 빛을 본다면 감사하며 살겠다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그는 다짐했던 10년이 지나고 보니 일을 즐기고 있고 책임감을 느끼면서 자신감을 가지게 된 자신을 발견했다고 설명했다.

하나의 목표를 이룬 오현경은 두 번째 목표를 '좋은 엄마 되기'로 정했다고. 그동안 일을 하느라 딸과 지내는 시간을 미뤄온 그는 목표를 이루기 위해 '부지런해지기', '즐겁게 일하기', '지금 가장 걸리는 일들을 먼저 처리하기'라는 세 가지 원칙을 실천했다고 소개했다.

오현경은 이어 딸 자랑에 나섰다. 그는 "나는 매일 일하다 보니 요리를 잘하지 못한다"면서 "딸은 요리하는 것을 좋아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딸이 내 생일 때마다 케이크를 직접 만들어준다"면서 사진을 보여줬다.

이어 드라마 '월계수 양복점 신사들'에 출연할 당시 딸이 14살임에도 스탭들과 동료들을 위해 간식을 만들기도 했다고 전해 출연진들을 놀라게 했다.

정보석도 "오현경의 딸이 하이킥 당시 유치원생이었는데, 촬영장에 와서 엄마 걱정을 하더라"면서 미담을 보탰다.

KPI뉴스 / 권라영 기자 ryk@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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