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성 연인이었던 두 시인 '랭보'와 '베를렌느', 뮤지컬로 다시 만나다
이성봉
| 2019-07-29 13:45:15
9월 7일~12월 1일 예스24스테이지 1관 개막
프랑스 천재 시인 '랭보'를 뮤지컬로 다시 만난다. 오는 9월 7일 예스24스테이지 1관에서 앵콜 공연하는 뮤지컬 '랭보'는 '시인의 왕'이라 불린 '베를렌느' 그리고 '랭보'의 어릴 적 친구 '들라에'가 '랭보'의 흔적을 찾아가는 여정을 통해 그들의 기억 속 '랭보'의 이야기를 다루고 있다.
프랑스 상징주의를 대표하는 '랭보'와 '베를렌느' 두 시인의 대표 작품들을 토대로 대사와 뮤지컬 넘버를 구성해 감미로운 선율과 함께 감성적인 무대를 선보이며 지난 해 10월 초연 당시 관객들의 압도적인 사랑을 받은 뮤지컬 '랭보'는 각자의 방식으로 자신들의 꿈을 찾아 떠나는 그들의 방랑은 진정한 행복이란 무엇인지, 영혼을 채워줄 인생의 의미란 무엇인지에 대해 질문 던지게 만들었다.
뮤지컬 랭보는 라이브㈜, ㈜더블케이필름앤씨어터가 3년간 제작과정을 통해 만든 작품으로 초연 공연과 동시에 해외 공동제작프로젝트에 선정되어 한국과 중국 상하이 공연이 동시에 진행되어 관심을 끌었다.
진정한 시와 영원을 찾아 방랑을 멈추지 않았던 프랑스의 천재 시인 '랭보' 역에는 초연의 정동화, 윤소호가 다시 관객들과 만나며 백형훈이 새롭게 합류한다. 프랑스의 상징주의의 대표적인 시인이자 '시인의 왕' '베를렌느' 役에는 김재범, 에녹, 김종구, 정상윤이 캐스팅 되었다. 김재범은 '저주받은 시인'이자 '랭보'의 시를 보고 송두리째 마음을 빼앗겨버린 '베를렌느' 역에 새롭게 이름을 올렸다. 에녹, 김종구, 정상윤은 초연에 이어 다시 한번 무대에 선다. 순수하고 맑은 성품을 갖고 그의 시를 절대적으로 지지해준 '랭보'의 소꿉친구 '들라에' 役에는 이용규, 강은일이 다시 돌아오며 백기범, 정의제가 새롭게 맡는다.
뮤지컬 '랭보'는 초연을 완벽하게 이끌었던 배우들과 함께 새롭게 합류하는 배우들의 조합으로 최적의 캐스트를 완성시키며 이번 시즌 더욱 막강한 하모니를 예고한다. 30일 11시 1차 티켓 오픈이 시작되고, 9월 7일부터 12월 1일까지 예스24스테이지 1관에서 공연된다. 공연시간 화, 목, 금 8시 / 수 4시, 8시 / 토 3시, 7시 / 일 2시, 6시
KPI뉴스 / 이성봉 기자 sblee@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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