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 C&C, 두산에너빌리티에 '생성형 AI 진단서비스' 적용
김윤경 IT전문기자
yoon@kpinews.kr | 2023-10-19 12:35:04
이상 처리 후에는 AI 활용한 보고서도 제작
SK㈜ C&C가 두산에너빌리티의 생성형 AI(인공지능) 기반 디지털 파트너로 나선다.
SK C&C(사장 윤풍영)는 두산에너빌리티(대표 박지원)에 생성형 AI기반 이상 진단 서비스 시범 적용에 나섰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두산에너빌리티의 디지털 전환 전략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두산에너빌리티는 가스터빈, 수소, 해상풍력, SMR(소형모듈원전)을 성장사업으로 적극 육성 중이다. 디지털 솔루션, 친환경 리튬 회수 공정, 혁신 소재 개발 등 신사업도 적극 확대하는 상황.
두산에너빌리티는 발전 장비와 설비 운영 전 과정에 걸쳐 생성형 AI, 클라우드 등 디지털 기술을 적극 활용해 에너지 생산과 운영 효율을 높이겠다는 방침이다.
SK C&C는 자사의 생성형 AI 기반 플랫폼인 '오케스트레이션'을 활용해 제조 현장의 장비·설비 이상징후 탐지부터 원인 분석, 보고서 작성, 담당자 메일 보고와 같은 장애대응 전 과정을 지원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시범 적용 사업은 이상 진단 과정에서 가장 많은 시간이 소요되는 이상·고장 분석 및 보고서 제작 영역에 초점을 맞췄다.
SK C&C는 "고장 발생 후 유사 사례를 분석해 원인을 찾고, 대응 방안을 찾기까지 최소 수일에서 수주가 소요되는데 생성형 AI 기술 기반 유사 사례 데이터 분석을 활용하면 시간을 크게 단축 시킨다"고 설명했다.
문제 해결 후에는 ‘이상 진단 보고서’도 제작한다. SK C&C는 생성형 AI를 활용해 △이상 및 고장 개요 △분석 목적·대상·결과 △고장 대응 권장사항 등을 초안 형태로 일목요연하게 정리할 예정이다.
장애 분석 보고서를 유관 부서에 메일로 발송하는 일도 생성형 AI를 통해 진행할 계획.
SK㈜ C&C 차지원 G.AI그룹장은 “생성형 AI가 우리나라 제조 산업의 생산성과 안전성을 높이는 실질적 디지털 혁신의 기반 인프라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KPI뉴스 / 김윤경 기자 yoon@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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