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대정신…적폐청산 23.8% 협치 20.8% 경제위기 극복 18.6%
김덕련 기자
kdr@kpinews.kr | 2025-04-05 13:00:06
'적폐 청산'은 40대, '협치'는 70대 이상에서 최다
'경제 위기 극복', 40·20대에서 상대적으로 높아
보수 '협치', 진보·중도 '적폐 청산' 응답 가장 많아
적폐 청산, 협치와 국민 통합, 경제 위기 극복이 차기 대선의 가장 중요한 시대정신이라고 여기는 국민이 다수인 것으로 5일 나타났다.
KPI뉴스가 리서치뷰에 의뢰해 지난 4일 전국 만 18세 이상 1000명을 대상으로 긴급 여론조사를 실시한 결과 응답자의 23.8%가 차기 대선의 가장 중요한 시대정신은 '윤석열 정부 적폐 청산'이라고 밝혔다.
20.8%는 '협치와 국민 통합', 18.6%는 '경제 위기 극복'이라고 답했다. '적폐 청산', '협치와 국민 통합', '경제 위기 극복'의 격차는 오차 범위 안이다.
10.8%는 '법치주의 확립', 9.1%는 '헌법 개정', 8.8%는 '경제적 불평등·양극화 완화', 5.4%는 '저출생·지역 소멸 위기 극복'이라고 답했다. 2.6%는 '모름/기타'를 택했다.
연령별로는 20대(만 18~29세), 30대, 40대, 50대에서는 '적폐 청산', 60대와 70대 이상에서는 '협치와 국민 통합' 응답이 가장 많았다. '적폐 청산' 응답이 가장 많은 연령대는 40대(29.4%), '협치와 국민 통합' 응답이 가장 많은 연령대는 70대 이상(28.6%)이었다. '경제 위기 극복'은 40대(23.2%)와 20대(21.1%)에서 상대적으로 높게 나타났다.
지역별로는 수도권(서울 25.3%, 경기·인천 23.3%)과 광주·전남북(32.7%)에서는 '적폐 청산', 대전·세종·충남북(23.7%)과 대구·경북(28.1%), 부산·울산·경남(21.2%)에서는 '협치와 국민 통합' 응답이 가장 많았다. 강원·제주에서는 '헌법 개정'(23.2%)을 꼽은 응답자가 가장 많았다.
보수층은 '협치와 국민 통합'(22.4%), '경제 위기 극복'(18.8%), '법치 확립'(16.6%) 순으로 답했다. 진보층은 '적폐 청산'(36.0%)이 가장 많고 '경제 위기 극복'(19.0%), '협치와 국민 통합'(14.0%)이 그 뒤를 이었다. 중도층은 '적폐 청산'(28.1%), '협치와 국민 통합'(22.5%), '경제 위기 극복'(19.0%) 순으로 답했다.
이번 조사는 ARS 전화 조사로 진행됐고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p, 응답률은 3.8%다. 자세한 내용은 KPI뉴스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의 홈페이지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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