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에너지솔루션, 'BIC 2026' 개최...미래 배터리 기술 산학 협력
한상진 기자
shiraz@kpinews.kr | 2026-10-29 13:33:02
LG에너지솔루션이 차세대 배터리 핵심 기술 확보와 학계 창의적 아이디어의 상용화를 위해 글로벌 산학 협력에 나선다.
LG에너지솔루션은 29일부터 다음 달 6일까지 글로벌 연구 공모 프로그램 '배터리 이노베이션 콘테스트(BIC) 2026'을 개최한다고 29일 밝혔다. 국내외 대학 및 연구기관을 대상으로 공모를 진행한다.
전용 커뮤니케이션 프로그램 'BRIDGE'를 통해 접수된 제안서의 기술 성숙도와 상용화 가능성을 종합 평가해 최종 지원 대상을 선정할 계획이다.
올해로 10주년을 맞은 BIC는 주요 사업부 연구개발(R&D) 조직이 실제 사업에 적용 가능한 주제를 직접 발굴·지정해 공모 범위를 역대 최대 규모로 확대했다.
지정 연구 분야는 셀 상태 진단 분석 기술, 안전성 향상 메커니즘 규명 등 소재부터 셀, BMS, AI까지 배터리 기술 전반을 아우른다.
회사는 2017년부터 50여 건의 프로젝트를 지원해 왔다. 검증된 우수 과제는 자사 공동 연구센터인 FRL로 확장해 추가 연구비와 전담 인력을 투입할 방침이다.
산업계와 학계 연구 자원을 효율적으로 연계하는 전용 시스템 운용은 상용화 연구의 완성도를 높이고 독자적인 기술 자산을 확보하는 기반이 될 것으로 보인다.
LG에너지솔루션은 통합 양방향 시스템 BRIDGE를 통한 보안 강화와 체계적인 연구 이력 관리를 통해 협력 과제의 성과 도출을 가속화할 예정이다.
김제영 LG에너지솔루션 CTO는 "산업계와 학계의 협력이 배터리 산업의 혁신을 이끌 것"이라며 "차별화된 기술 경쟁력을 바탕으로 시장 내 성장을 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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