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울주산악영화제, 27일 움프살롱서 '독립영화' 6편 상영

최재호 기자

choijh1992@kpinews.kr | 2024-11-25 12:35:49

상영작들 감독·배우 '게스트와의 만남'

울산울주세계산악영화제(UMFF·집행위원장 엄홍길)는 오는 27일 '11월 움프살롱' 상영작으로 올해 제9회 영화제에서 소개한 한국독립영화 6편을 무대 올린다고 25일 밝혔다.

 

▲ '11월 움프살롱' 홍보 리플릿

 

오전 10시 상영작 '해야 할 일'은 인사팀에 발령받은 주인공이 구조조정을 위한 해고 명단을 작성하는 과정에서 겪는 갈등과 현실을 그린 작품이다.


오후 1시에는 단편 '겨울나기' '8월의 크리스마스'가 연속 상영된다. 두 작품은 삶의 다음 단계로 나아가려는 여성 캐릭터의 내외적 갈등을 통해 위로와 용기의 메시지를 전한다.

오후 4시에는 부산국제영화제·서울독립영화제 등에서 주목받은 '장손'이 상영된다. '장손'은 제사 후 가족 간의 갈등이 격화되는 가운데, 가업을 물려받지 않겠다고 선언한 장손을 중심으로 펼쳐지는 가족 스토리다.

마지막 오후 7시에는 마트 계산원으로 일하는 딸과 재취업을 준비하는 엄마의 세대 차이와 변화하는 사회에서의 적응을 그린 '이력'과, 과중한 업무 속에서 점차 불안에 휩싸여 가는 공무원의 이야기를 담은 '개구리는 죽는다'가 연속 상영된다.

이번 움프살롱에서는 각 상영이 끝난 뒤에는 작품의 감독, 배우와 함께 영화의 감상을 나누는 '게스트와의 만남'이 이어진다.

 

울산에서 만나기 힘든 독립예술영화를 소개하는 월간 움프살롱은 매월 마지막 수요일 문화가 있는 날 영남알프스 복합웰컴센터 알프스 시네마 1관에서 진행된다. 전석 무료로, 자세한 정보는 영화제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KPI뉴스 / 최재호 기자 choijh1992@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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