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염 공정 혁신' 고리원자력본부, 적극행정 경진대회서 행안부 장관상
최재호 기자
choijh1992@kpinews.kr | 2025-11-28 12:25:44
국내 처음으로 '계통제염 공정' 표준절차 구축
▲ 신고리1발전소 전경 [고리원자력본부 제공]
한국수력원자력 고리원자력본부는 27일 세종정부청사에서 열린 인사혁신처·행정안전부·국무조정실 공동 주관 '2025년 적극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에 참가, 행정안전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28일 밝혔다.
고리원자력본부는 국내 최초로 원전 해체에 필수적인 '계통제염' 공정의 표준절차를 마련, 실시간 방사선 측정 로봇 기술을 적용한 과정을 데이터베이스로 구축함으로써 제염 데이터의 활용도를 제고했다.
'계통제염'은 원전 해체 시에 주요 계통과 설비에 부착된 방사성물질을 제거, 해체 작업자의 방사선 피폭을 줄여 안전성을 확보하는 작업을 뜻한다.
고리본부는 이와 함께 축적된 계통제염 데이터와 기술 경험을 산업계 및 연구기관과 폭넓게 공유, 국내 해체기업의 기술력 향상과 해외시장 진출 기반 조성에 크게 기여한 점을 높이 인정받았다.
이상욱 고리원자력본부장은 "원전 안전을 최우선 가치로 혁신 기술을 과감히 도입하며 규제기관과 적극 소통해 온 노력이 대외적으로 인정받았다"며 "앞으로도 선진화된 해체 역량을 더 많이 확보해 안전한 고리1호기 해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KPI뉴스 / 최재호 기자 choijh1992@kpinews.kr
[ⓒ KPI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